인도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동상이 지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 구자라트주 사두섬에 높이 182메터의 동상이 10월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전했다.
‘통일의 동상’이라는 이름의 이 동상은 구자라트 출신의 인도 초대 내무대신이였던 사다르 발라바이 파텔에게 경의를 표하며 건축되고 있다. 10월 완공될 예정이며 기초 및 중앙지지 기둥은 이미 놓여 있다. 수백만 톤의 세멘트와 강철이 현장으로 옮겨졌으며 재활용 철이 동상의 기초로 사용됐다.
동상 건립에 들어가는 비용은 대략 2억 2690만 파운드(인민페로 약 19억원)이며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녀신상(93메터)보다 약 두 배 정도 높다. 현재 기록 보유 중인 중국 하남성의 로산대불(魯山大佛)보다 약 30메터가 높다.
방문객쎈터와 함께 ‘통일의 동상’은 한번에 최대 200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153메터의 전망대가 있다. 여기에서는 주변 지역의 광대한 전망을 제공한다. 또한 레스토랑과 컨퍼런스 시설과 128개 객실을 갖춘 3성급 호텔도 린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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