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북국훈춘팀은 아리무쟝이 2꼴을 넣으며  2:1로 승전하는가 싶더니 마지막 5분을 지켜내지 못하고 2 대 3으로 심양도시건설팀에 석패했다.

연변북국훈춘팀은 9월 8일 오후 3시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진본당•상황차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3라운드에서 선제꼴을 내주고 련속 2꼴을 넣으며 앞섰으나 경기 마지막 5분을 지켜내지 못하고 련속 2꼴을 허락하며 2 대 3으로 심양도시건설팀에 패하고 말았다.

이날 연변북국훈춘팀은 선발로 2번-김현, 7번-아리무쟝, 8번-리훈, 12번-조휘, 13번-박권, 15번-량암봉, 18번-양옥초, 20번-허가준, 22번-김흠, 29번-허파, 33번-박만철을 출전시켰다.

경기시작 12분경 심양도시건설팀은 프리킥을 얻어 축일범이 올린 크로스를 양건선수가 헤딩슛으로  꼴문을 가르며 1 대 0으로 앞섰다.

한꼴 뒤진 북국은 경기 19분경 아리무쟝선수가 변선에서 돌파후 올린 크로스,  20번 허가준이 박스안으로 달려들어갔으나 한발 늦었다.

경기 35분경 옐로카드를 받은 박권선수를 장덕붕이 교체해 들어갔다.

경기 43분경 허파선수가 박스안으로 들어가면서 꼴키퍼까지 얼려넘기고 들어갈 찰나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으로 선언, 키커로 나선 7번 아리무쟝이 동점꼴을 뽑았다.

후반들어 두팀은 선수교체를 하면서 변화를 주었다. 연변북국훈춘팀은 정용걸과 마동남이 각각 허가준과 김현을 교체해들어갔다.

경기 68분경 아리무쟝선수의 슛을  상대팀 꼴키퍼가 몰수했다. 그러던 경기 82분경 33번 박만철의 헤딩패스를 받은 아리무쟝이 슛을 날리며 2대1로 만들었다.

그러나 심양도시건설팀은  한꼴 뒤졌으나 조급해하지 않고 마지막 5분을 남겨두고 련속 2꼴을 추격하면서 3 대 2로 연변북국훈춘팀을 역전승하였다.

오는 9월 15일 오후 연변북국훈춘팀은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하북정영팀과 을급리그 제24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