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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020년까지 공기 심각 오염 일수 25% 줄인다

2018년09월19일 15:11
출처: 인민넷   조회수:84

중국 북경시가 공기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북경시 환경보호국은 ‘북경시 푸른 하늘 수호 3개년 행동 계획’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0년까지 북경시 공기질 개선 목표를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보다 더욱 높게 설정했다.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량은 2015년을 기준으로 30% 이상 감축하고, 심각한 오염 일수 비율도 같은 기준에서 25% 이상 줄이기로 했다.

최근 북경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는 먼지 발생지에서 날아온 부분과 날림 먼지 기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과 공업단지 기여율은 감소했고, 일상생활 중 발생한 초미세먼지는 더욱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북경시는 관련 분야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북경시는 2020년까지 화물 철도 운송 비중도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시 중심 및 부(副) 중심지에 전기버스를 확대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는 40만대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종합적인 온라인 먼지 측정 시스템을 활용하고 굵은 미세먼지 측정(모니터링), 도로 고속 검측, 위성 원격탐지 기술 등을 통해 건설현장과 도로, 공터에서 날리는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하매진(대기 중에서 비교적 무거워 자연 낙하 또는 비와 함께 떨어지는 오염물질)량은 2020년까지 지난해보다 30% 줄인다고 전했다.

북경시는 과학적인 유기오염물 관리를 위해 석유•화학업계 중점기업에 유기오염물 배출을 매년 10%씩 감축하게 하고, 2020년 말까지 일반 제조업과 오염기업 1000곳 이상을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수리업계와 식당의 매연 배출에도 기준치 적용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북경시는 에너지 소비 ‘청정화’(淸潔化)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말까지 시 전체 평야 지역에서 기본적으로 석탄 사용이 없는 ‘무탄화’(無煤化)를 실현하고, 산지는 내년부터 석탄 원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교체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또한 2020년까지 고효율•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95%까지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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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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