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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조선어 신조어 300여개 번역

2018년09월22일 10:26
출처: 길림신문   조회수:700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협조한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18년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 전문가 심사회의(이하 ‘신조어번역 전문가회의’로 략칭)가 18ㅡ19일 할빈에서 열렸다.

심사회의에서 전문가들은 2개 소조로 나뉘여 2017년도 전문가회의 후 수집, 정리한 300여개 조선어 신조어 번역을 두고 진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후 진행한 조선어신조어 번역 관련 좌담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중국민족어문번역국이 신조어번역 전문가회의를 플래트홈으로 다년간 조선어 번역사업에서 일으킨 인도적 역할과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여러가지 건의를 내놓았다. 이를테면 신조어 번역 및 규범화와 관련하여 보다 효률적인 상설 플래트홈 구축의 필요성, 신조어번역에서 포괄적인 규범화 원칙 제정의 필요성, 하루 새롭게 쏟아져나오는 새용어 번역을 수시로 할 수 있는 기제 구축 등을 제기했다.

특히 어원이 외국어인 경우와 중국어인 경우에 따라 재반복의 번역을 피면하고 원 단어의 표현을 존중할 문제, 이미 한국이나 조선에서 번역되여 널리 사용되는 경우 될수록 이를 수용할 문제, 새 정치용어 번역에서 중국어 어원을 될 수 있는 한 존중해야 한다는 등 신조어 번역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수용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등 건의들이 많이 제기되였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실 안현호주임에 따르면 현재 조선어번역의 앱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조선어 어음 번역기가 조만간에 출시된다. 또 중앙민족번역국 사이트를 통해 그동안 번역한 전부의 신조어 내용을 공유, 리용할 수 있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김영호 부국장은 “민족어문 번역은 당과 국가가 소수민족과 련계하는 중요한 교량이며 민족어문 규범화에서 번역이 선차적 과업을 짊어지고 있다”면서 “9번째로 열리는 이번 심사회의는 신조어들에 대한 다양한 번역, 더 활발한 교류를 위한 플래트홈 구축, 신조어 번역의 규범화 원칙 제정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심사회의에 북경과 동북3성의 번역국, 민족사무위원회, 대학 및 조선문 출판사와 신문•잡지•방송 등 매체의 관계자, 전문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진청 부주임이 흑룡강성의 민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중국민족어문번역국은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과 《법률집》등 서적을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 기증했다. 회의 결속 후 전문가들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흑룡강신문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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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수진]
태그: 2018  30  19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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