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0월26일 14:17
출처: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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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항-주해(珠海, 광동성)-오문을 잇는 총 길이 55㎞의 항주오대교가 개통됐다. 이는 기존에 3시간 30분 걸리던 향항-오문 구간 이동시간을 약 30분으로 단축하는 세계 최장 다리이다.
항주오대교 차량 통행은 24일 부터 가능하며 안전 등을 고려해 허가받은 차량만 다닐수 있다. 료금은 소형차 기준 150원이다. 자동차 최고 주행속도는 시속 100㎞로 제한됐다.
항주오대교는 2003년부터 6년의 준비기간, 9년의 건설기간과 함께 총 비용 200억딸라가 투입돼 건설됐다. 22.6㎞의 해상구간과 6.7㎞의 해저터널 구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항과 오문이 특별행정구역이기때문에 다리 우에는 출·입경 시설도 있다. 팽배신문 등 언론들은 이 다리가 120년간 사용 가능하며 16급 태풍(초속 56.1m)과 진도 8.0의 지진도 견딜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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