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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 공공뻐스 강에 추락하기 전 영상 공개! 15명 사망, 운전수와 승객 “몸싸움”이 원인!

2018년11월02일 16:28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3606

10월 28일 오전 10시 8분, 중경시 만주구에서 공공뻐스 한대와 소형 승용차 한대가 만주구 장강이교에서 부딪친 후 공공뻐스가 강에 빠졌다. 사고발생후 당중앙, 국무원에서는 높은 중시를 돌리고 국가응급관리부, 공안부, 교통운수부에서는 인원을 파견해 현장에 가 지도조사 및 처리하도록 했다. 중경시와 만주구 량급 당위와 정부에서는 공안, 응급, 해사, 소방, 장항, 위생 등 부문을 조직해 현장지휘부를 무어 구조, 현장답사, 사고조사, 사후처리 등 작업을 전력으로 전개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전문구조선박 70여대를 조직하고 잠수부 구조대, 수중 로봇, 크레인선 등 전문력량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사고발생후 세밀한 조사를 통해 15명 탑승인원들의 신분이 밝혀졌다. 한편 수역상황이 복잡하고 수심 70여메터에 달하는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후로 13명의 조난자의 유체를 건져올리고 신분을 확인했다. 강에 떨어진 차량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10월 31일 23시 28분에 물에 빠진 공공뻐스를 뭍으로 건져냈다.

공안기관에서는 감시카메라 영상 2300여시간, 블랙박스 영상 220여개를 돌려보며 사고발생 전후로 지나친 차량 160여대를 조사하고 현장 목격자와 현장 주변차량 탑승인원, 사건 관련 차량에 먼저 탑승했던 승객, 공공뻐스 관련 인원과 사건 관련 인원 132명을 조사, 방문했다. 10월 31일 새벽 0시 50분, 잠수인원이 차량블랙박스와 SD카드를 건져낸 후 공안기관에서는 SD카드 데이터를 복구하는 데 성공했고 사고발생전 차량내부 감시카메라속 영상을 추출해냈다.

공안기관에서는 22선 공공뻐스가 경유하는 36개 정거장에 대해 전면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사고발생전 지나친 두개의 앞 정거장에서 내린 4명의 승객과 련락을 취해 당시 차안에 중등키에 남색 청바지를 입은 녀승객이 하차지점을 놓쳐 운전수와 말다툼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진일보 조사를 통해 해당 녀승객은 류모(48세, 만주구 사람)로 밝혀졌다.

사건회고:

류모와 운전수 염모는 당시 말다툼으로 언성을 높이다가 류씨가 먼저 염씨에게 손찌검을 했고, 염씨가 반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운전대를 놓친 것으로 드러났다.

10월 28일 새벽 5시 1분, 공공뻐스 운전수 염모 (남, 42세, 만주구 사람)은 집을 나와 출근길에 올랐다. 5시 50분 22선 뻐스를 운전해 시작점인 만달광장에서 발차해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9시 35분, 승객 류모가 룡도광장 사계절꽃성 역에서 차에 올라 일호가구관 역으로 향하려 했다. 도로보수로 인해 로선이 변경되면서 22선 뻐스는 더이상 일호가구관 역을 지나지 않았다. 남빈공원 역에 이르렀을 때 운전수 염모는 일호가구관에서 내릴 승객들이 지금 내려야 한다고 귀띔했지만 류모는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차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운전중 류모는 자신이 내려야 할 역을 놓친 것을 발견하자 급기야 내리겠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그 곳에는 뻐스 정거장이 없어 염모는 차를 세울 수 없었다. 10시 3분 32초, 류모는 좌석에서 일어나 운전중인 염모의 뒤쪽으로 가서 말다툼이 생겼다. 두 사람의 언쟁은 점점 심해졌고 10시 8분 32초, 차량이 만주장강이교 남쪽 다리어구 348메터 떨어진 곳에 도착했을 때 류모는 오른 손에 핸드폰을 들고 염모의 머리 오른쪽 부분을 강타했다. 10시 8분 50초, 염모는 오른 손을 핸들에서 놓은 채 반격에 나섰고 주먹을 휘둘러 류모의 목부분을 내리쳤다. 그후 류모는 다시 핸드폰으로 염모의 어깨를 타격했고 염모는 오른 손으로 류모의 오른쪽 어깨를 잡았다. 10시 8분 51초, 염모는 오른 손으로 급히 좌측으로 핸들을 돌렸지만(차량시속 51킬로) 통제를 잃은 차량은 좌측으로 중심 실선을 벗어나면서 정상적으로 마주오던 붉은 색 소형 승용차(차량 시속 58킬로)와 부딪친 후 다리 란간을 뚫고 물속에 빠지고 말았다.

관련부문에서는 운전기사 염씨가 사고 당일과 전날 음주하지 않았고 건강에도 이상이 없어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뻐스에는 기술적 결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부연했다.

사실확인을 통해 승객 류모는 공공뻐스 탑승과정에서 운전중인 뻐스기사 염모와 말다툼이 발생했고 두차례나 핸드폰으로 운전중인 염모를 가격했는데 이는 차량운행안전에 해를 끼치는 행위이다. 뻐스운전수 염모는 운전중 승객 류모와 언쟁이 발생했고 류모가 손찌검을 했을 때 반격행위는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인식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안전하게 운행하기는 커녕 되려 오른 손을 핸들에서 놓고 류모한테 반격을 가했다. 이는 공공뻐스 운전수 직업규정위반행위에 속한다. 두 사람이 서로 손찌검을 한 행위는 차량이 통제력을 잃게 했고 마주오는 차량을 들이박은 채 물에 떨어져 심각한 인원사망사고를 빚어냈다.

두 사람의 행위는 공공안전을 엄중히 위협했고 <<형법>> 제115조의 규정을 어겨 범죄를 구성했다.

15명의 아까운 생명이 세상을 떠났고 침통한 교훈은 살아있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세상 뜬 이들이 부디 고이 잠들기 바란다.

출처: 신화시각(新华视点),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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