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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연변남성, 눈에서 바퀴벌레 발견!

2018년11월06일 14:49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387

“이 것은 제가 처음으로 사람의 눈에서 바퀴벌레를 꺼낸 사례입니다. 진드기, 기생충이 눈에 자란 경우는 봤어도 바퀴벌레는 처음입니다”

11월 1일, 화룡시인민병원 우일남 의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화룡시에 거주하는 39세 수선생은 요즘들어 오른쪽 눈이 자주 가려워 손으로 여러번 문질렀다. 가을철 날씨가 건조해 눈이 깔깔하고 가렵다고 생각한 그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11월 1일 오전, 수선생은 어머니와 함께 화룡시인민병원을 찾아 안과를 보였다. 수선생의 어머니는 아들이 온 오전 손으로 눈을 문지르는 것을 보고 안과검사를 받아볼 것을 건의했다. 하지만 상상치도 못하게 이번 검사를 통해 수선생의 눈에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발견될 줄이야!

우일남 부주임의사가 세극등(裂隙灯)을 통해 수선생의 오른쪽 상안검(上眼睑)을 젖히자 상공막(上巩膜) 부분에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발견됐다. 바퀴벌례의 발은 분리되여 있었고 발에 달린 가시는 공막에 깊이 박힌 채 움직이지 않았다. 우일남 의사는 초반에 핀셋(镊子)으로 집으려 했으나 바퀴벌레가 작고 발이 공막을 든든하게 잡고 있어 궤양으로까지 발전된 것을 보고 잘못 집었다가 구멍이 나기 쉽다고 판단했다. 외상을 줄이기 위해 그는 주사침으로 바퀴벌레 발을 한가닥씩 분리한 후 조심스럽게 바퀴벌레를 완전하게 꺼내는데 성공했다. 꺼낸 바퀴벌레는 입쌀알만큼 했고 이미 죽어있었다. 자신의 눈에서 바퀴벌레를 꺼낸 것을 본 수선생은 깜짝 놀랐다.

평소 수선생은 집에서 독서나 신문보기를 즐겼다. 그의 집에는 평소 신문, 서적들이 도처에 쌓여있었다.

수선생은 “전에 집에 바퀴벌레가 여러마리 발견됐었다. 이는 집에 너무 많은 책과 신문을 오래동안 쌓아놓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집에 돌아간 후 책과 신문지들을 꼭 정리하고 발퀴벌레를 없앨 것”이라고 했다.

우일남 의사는 이는 처음으로 사람의 눈에서 바퀴벌레를 꺼낸 사례라면서 바퀴벌레는 이물질로 몸에 기생충, 세균을 지니고 있어 눈에 들어가면 염증이 발생하고 눈이 가렵고 빨개지며 눈물이 흐르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우일남 의사는 만약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절대 함부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눈을 비비는 과정에서 각막 찰과상(擦伤) 혹은 이물질이 더욱 깊숙이 눈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입으로 안구표면을 부는 행위도 부적절한 바 구강내 비말에는 대량의 세균이 있어 이물질로 인한 각막상처에 진입할 수 있다.

이물질을 처리하는 정확한 방법은 눈을 감은 후 상안검을 앞으로 살짝 젖힌 뒤 눈물샘에 반사성 자극을 준 후 눈물의 분비를 증가해 각막표면의 이물질을 씻어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각막 이물질의 제거여부와 상관없이 제때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안과를 보일 것을 조언했다.

출처: 중국녕파넷, 연변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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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11  39  镊子  巩膜  擦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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