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1월26일 10:47
출처: 길림신문종합
조회수:
치과 의사들은 치아 건강을 위해 ‘3·3·3 수칙’을 지키라고 조언한다. 많은 사람이 이 조언에 따라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이내, 3분 이상 양치질을 한다.
여기서 언급된 바와 같이 양치질의 원칙은 식사 후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침의 경우 식사 전이라도 양치질을 해야 치아 건강에 리롭다. 충치의 원인인 플라크(牙垢)는 밤 사이 잠들었을 때 가장 많이 생성된다. 기상 직후 양치질은 이런 플라크를 제거하는 가장 효률적인 수단이다.
기상 직후 양치질을 했다고 해서 아침식사 후의 양치질을 건너뛰여도 되는 것은 아니다. 콩 한쪽을 먹었더라도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굳이 기상 직후가 아니더라도 끼니와 끼니 사이에 간식을 먹었다면 양치질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런 관점에서 엄밀히 따지면 ‘3·3·3 수칙’은 틀렸다고 봐도 된다. 치과의사들은 “‘3·3·3 수칙’은 양치질의 생활화를 위해 표어의 개념으로 만든 것일 뿐”이라며 “양치질은 자주 할수록, 오래 할수록 좋다”고 말한다.
[편집:문화]
태그: 牙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