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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부르하통하에 둥둥 뜬 녀성, 결국…

2018년11월27일 15:04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2806

11월 25일 저녁, 연길시 무지개다리 서쪽 제방뚝 부근에서한 녀성이 부르하통하에 빠져 차가운 물 우에 둥둥 떠있었다. 다행히 제보를 받고 달려온 연길시공안국 민경 김홍성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였고 병원치료를 받은 지금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사건회고:

25일 17시 49분경, 연길시공안국 지휘중심에서는 “무지개다리 서쪽 제방뚝 부근에서 한 녀성이 강에 뛰여들었는데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는 군중의 제보전화를 받았다. 지휘중심에서는 즉시 인력을 파견했고 순라경찰대대 공원근무소에서 당직중이던 민경 김홍성이 보조경찰들과 함께 신속히 현장으로 출발했다.

도착해보니 10여명 군중들이 한곳에 모여서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그 곳에는 한 녀성이 차가운 수면우에 떠있었다. 날이 저문데다 기온이 령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강바닥은 살얼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만약 녀성이 얼음판 밑으로 가라앉으면 구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 판단한 김홍성은 한시도 주저없이 외투와 신발을 벗고 살을 에이는 물속으로 뛰여들었다.

“녀성은 이미 꽁꽁 얼어있었고 말을 못했으며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만 냈다”

김홍성은 “물속에 들어가면 옷과 바지가 모두 젖어 수영하는데 큰 방해가 된다. 게다가 수온이 너무 낮아 정상적인 수영장에서 수영하기보다 힘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구조용 튜브를 녀성한테 씌워주려 했지만 그녀의 사지가 꽁꽁 얼어 움직일 수가 없어 본인이 한쪽 팔로 구조용 튜브를 끼고 한쪽 팔로 녀성을 잡아당겼다고 한다.

함께 온 민경들과 후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뭍에 올라 온 김홍성은 체력 소모가 컸던데다 젖어버린 옷 때문에 순식간에 살을 에이는 듯한 랭기를 느꼈지만 긴급한 상황에서 옷을 갈아입을 사이도 없이 녀성을 싣고 병원으로 향했다. 김홍성은 급진병동 문앞을 한참 지켜서있다가 의사가 구조를 시작한 후에야 묵묵히 자리를 떠났다.

병원에서 나온 그는 집에 돌아가 대충 샤워를 한 후 새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근무장소로 출근해 당직을 섰다.

“안해는 아직도 밤새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모르고 있다. 내가 벗어놓은 옷을 씻어달라고 문자만 보냈다”

연길시공안국 기관사업일군들은 달마다 번갈아가며 당직을 서는데 마침 그날 밤 김홍성 민경의 당직일이였다. 그는 녀성을 구한 후 한숨도 돌릴 새없이 이튿날 아침 8시까지 당직을 서고 공안국에 돌아가 새로운 한 주의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43세인 그는 2003년, 무장경찰부대에서 연길시공안국으로 전역했는데 연길시당위, 시정부로부터 3등공을 수여받았고 연변주공안국으로부터 두차례나 3등공을 받았으며 무장경찰부대에서도 3등공을 수여받았다. 수년전 한차례 사건을 처리하던중 발을 헛디뎌 높은 곳에서 추락해 요추압축성골절로 8개월동안 침대에 누워있다가 겨우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되였지만 후유증이 남았다. 하지만 물에 빠진 녀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이번에도 서슴없이 차가운 물에 뛰여들었던 것이다.

김홍성: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인민경찰의 응당한 책임이고 의무이다.

물에 뛰여든 녀성은 소씨로 물에 뛰여든 구체적인 리유에 대해서 가족들이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소씨의 남동생은 누나를 구해준 민경한테 감사하다며 그가 아니였다면 누나는 다시 살아날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라 했다.

사건발생 당일, 경찰에 해당사건을 제보한 류선생은 “저는 사건의 모든 과정을 지켜본 일인으로 당시 구경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지만 그 누구도 물에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추운 날씨에 살얼음이 생긴 물 속으로 주저없이 뛰여들어 시민의 목숨을 구한 민경의 행위는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회상했다.

출처: 연길공안 ,연길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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