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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문, 우리는 하나다

2018년12월11일 15:01
출처: 료녕신문   조회수:468

심양조선족제1중학교 북경학우회2018 망년회 북경서 개최

12월 8일, ‘심양조선족제1중학교 북경학우회 2018 망년회’가 북경 망경(望京)의 옥류관에서 개최됐다. 86기부터 89기까지의  졸업생들이 함께 손잡고 주관한 이번 망년회에는 76기 졸업생으로부터 현재 대학교 재학생들까지 80여명의 심양조선족제1중학교(이하 심조일중으로 략칭) 졸업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심양조선족제1중학교 북경학우회 2018 망년회 참석한 학우들 단체촬영

망년회는 2부로 나뉘여 진행, 1부에서는 지난 한해를 돌이켜 심조일중 북경학우회를 위해 공헌한 학우들을 치하하고 새로운 한해를 전망했고, 2부에서는 신명나는 게임과 장끼자랑으로 학우들사이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갈수 있는 동문이 되기를 바라는 곽미란 회장

심조일중 북경학우회 곽미란 회장은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준 76기 최현 대선배와 심조일중 천진학우회 안정환 선배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그동안 발전을 거듭했거나 혹은 위기의 순간을 경험했을 학우도 있을테지만 서로 격려하고 이끌수 있는 학우회가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며,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감을 가지고 다함께 멀리 갈수 있는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 회고 및  2019 전망’을 주제로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새해 전망을 발표하는 김용 비서장

학우회 비서장이자 95기 졸업생인 김용학우는 ‘2018 회고 및  2019 전망’을 주제로 지난 한해 학우회 사업을 회보하고, 새로운 한해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학우회는 지난 한해 사무국을 설립하고 한해 행사계획을 출범했으며, 학우기업을 탐방하고, 문화강좌를 청취하고, 학우 예술교류행사에 참여하는 등 행사를 적극 조직했다. 동시에 심양조선족일중 70주년 행사에 대표를 파견하고 의연금을 전달해 모교와의 련계를 강화했다. 또한 북경시 조선족 운동회, 전국바드민톤 운동회 등 체육행사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심조1중 70주년 행사에 전달된 의연금으로 모교에서 보내온 감사패를 받아 안은 학우 대표들

새로운 한해 심조일중 북경학우회는 취업 창업 지도위원회를 설립하고 정기적으로 학우들의 기업을 탐방하며 다양한 친목행사와 스포츠행사를 조직해 학우들 사이 끈끈한 뉴대감을 늘인다는 계획이다.

동영상으로 전해지는 선배의 목소리와 후배들이 함께 하는 감동의 화음

망년회는 또 지난해 망년회에 활약했지만 현재 고인이 된 고최만신 선배를 그리며 시공간을 남나드는 합창을 선보여 장내를 숙연하게 했고, 일본과 상해 등 지역 형제 학우회에서 보내온 축하전문을 들으면서, ‘우리는 동문이다’는 시랑송과 아름다운 우리 민족춤으로 끈끈한 학우의 정을 과시했다. 망년회는 시종일관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뜨거운 열기가 넘쳐흘렀다.

장끼자랑 상을 받아안은 학우들

망년회 2부는 학우들이 팀을 나누어 준비한 장끼자랑과 게임 순서로 진행, 대학교 재학생들의 ‘사랑의 배터리’가 1등상을 , 91기 졸업생들의 ‘사랑찾아 인생찾아’가 2등상을 받아안았다.

76기 졸업생 선배로부터 대학교 재학중인 후배까지 모교사랑이 묻어나는 모습들

심양조선족 제일중학교는 1948년 12월 1일 심양시 교육국에서 박신석, 리태원 등 사람들을 파견해 설립한 공립학교로서 ‘심양시 조선인민학교’라는 이름을 설립, 1955년부터 전성에서 학생들을 모집할수 있는 학교로 부상했고, 1956년 심양시조선족 제2분교를 설립하면서 심양시 조선족제1중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문화대혁명의 세례를 겪었으나, 1976년 문화대혁명이 끝나면서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섰고, 1978년 료녕성 중점학교로 선정됐다. 현재 심양조선족제1중학교는 122명의 교직원, 5개 류학생반을 포함한 23개 교학반에 800여명의 학생을 가진 학교로 부상했고, 2000년부터 2018년까지 90명의 학생이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에 입학했으며, 1987년부터 12차례 성 문, 리과 1등의 성적을 거두는 등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회기를 전달받고 2019 망년회를 조직하게 되는 90기 졸업생 대표

이날 망년회에서는 또 이번 행사를 주관한 86~89기 선배대표가 회장이 전달해주는 회기를 다음해 망년회를 주관하게 되는 90~92기 후배대표에게 전달하면서 2019년을 기약했고 밤이 깊어질때까지 학우들의 뜨거운 열기는 식을줄을 몰랐다.               전정옥 기자

이하: 사진으로 보는 망년회

사회자들 

망년회 현장 일각

진지한 표정으로 교가를 부르고 있는 학우들

 '우리는 동문이다' 시랑송

올 6월 9일 북경시 조선족 운동회에서 1등상을 받아안았던 바줄당기가 응원장면을 재연해 큰 박수를 받았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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