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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탑조선족로인협회 설립 30주년 및 2018년 송구영신행사 진행

2018년12월17일 09:36
출처: 료녕신문   조회수:267

12월 15일, 서탑조선족로인협회는 희림문식당에서 협회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고 한해를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창학 서탑조선족로인협회 당지부위원은 개막사에서 “지난 30년간 상급부문의 관심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갖은 곤난을 극복하면서 협회를 발전시키고 성과를 거두며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회원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만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춘 서탑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은 협회의 발전변화와 최근 몇년간의 성과를 총화했다. 1963년에 설립된 ‘서탑조선족로인신문읽기조’는 1988년말에 ‘서탑지구조선족로인협회’로 개명되였다. 력대 회장들의 노력으로 협회 회원은 약 500명으로 늘어났고 2012년 시조선족로인협회의 령도하에 원 로인협회를 ‘서탑조선족로인협회’와 ‘산재지구조선족로인련합회’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회원수가 30~40명으로 줄어든 새 서탑조선족로인협회는 제4기 조영춘 회장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협회의 각종 사업을 기본적으로 완성하였고 매년 당원학습, 문화활동, 봉사활동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하면서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협회는 민속절과 문예공연에 꾸준히 참가하였고 협회에서 편성된 ‘아리랑예술단’과 ‘진달래예술단’의 공연은 여러 부문의 긍정을 받아 국내외 행사에 참가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조선어과학보급대학 ‘도문분교’를 설치해 회원들에게 사회과학지식과 건강상식에 관한 강좌를 진행해오고 있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조정훈 부관장은 “총화를 통해 서탑조선족로인협회가 지난 30년간 문화관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후에도 협회의 활동을 적극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한길수 선전국장은 “서탑조선족로인협회는 재중조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해주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로인들에게 즐거운 만년생활을 계속 선물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했다.

조영춘 회장은 그동안 협회를 위해 애쓴 황중철, 차재영 전임회장에 감사패를, 협회 활동을 적극 지지해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화평구서탑가두판사처, 서탑가두 도문주민구역위원회에 금기를 전달했으며 협회발전에 공헌을 한 회원에게 각각 우수회원상, 공로상, 공헌상, 특수공헌상, 최고공헌상을 수여했다.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전희선 회장은 “조직건설을 잘하고 집체령도를 견지하며 지혜를 모아 협회에서 발생한 모순을 해결해야 협회를 잘 꾸려나갈 수 있다”고 하면서 꾸준히 로인들을 위해 복무할 것을 희망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장고춤, 남녀독창, 부채춤, 색소폰 연주, 상모춤 등 서탑조선족로인협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2018년을 마무리하고 협회 설립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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