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국내 > 물에 빠진 사람 구한 60대 男, 나와보니 휴대폰 도난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물에 빠진 사람 구한 60대 男, 나와보니 휴대폰 도난

2018년12월20일 08:46
출처: 료녕신문   조회수:588

곤명에서 물에 빠진 젊은이를 구하려 뛰여든 60대 남성이 구조 도중 휴대폰을 도난당한 일이 알려져 화제다.

17일 운남망(云南网)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곤명에 사는 60대 남성 왕(王) 씨는 한 젊은이가 강에 빠져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즉시 바지와 신발을 벗고 물에 뛰여들었다. 

당시 왕씨는 젊은이를 붙잡은 채로 강가에서 구조대가 오길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이를 업어 길가로 올라가기엔 왕씨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후 구조대가 출동해 왕 씨와 젊은이를 끌어올렸고 용감한 왕씨의 행동으로 젊은이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젊은이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뒤 길가에 벗어둔 바지와 신발을 다시 찾으러 간 왕 씨는 뜻밖에 휴대폰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누군가 왕씨의 바지에서 휴대폰을 꺼내간 것이다.

왕 씨는 매체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구조하고 있을 때 이런 일을 당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후회하지 않는다”며 “만약 또 다시 이런 상황이 닥치면 다시 젊은이를 구하러 뛰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없어진 휴폰은 다시 살 수 있지만 사라진 생명은 다시 돌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현재 경찰은 왕씨의 휴대폰을 훔쳐간 범인을 찾기 위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라지오TV방송국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 /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편집:수진]
태그: 60  15  17  云南 

评论一下
评论 0人参与,0条评论
还没有评论,快来抢沙发吧!
最热评论
最新评论
已有0人参与,点击查看更多精彩评论
延边风景抖好

登录天池云账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