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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시 조선족사회의 아름다운 ‘명함’,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설립 30주년

2018년12월25일 15:30
출처: 료녕신문   조회수:148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심양시조선족련의회 산하) 30주년 경축대회가 12월 23일 심양 그랜드메트로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30년 간 무에서부터 유로, 약한 데로부터 강해지기까지 협회가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돌출한 공헌자, 긍정적 이미지를 보여준 아름다운 녀성 등을 표창하는 데 내용을 두었다.

1988년 3월 8일에 설립된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당시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는 민족문화 고양 및 민족정신 전승 등에 취지를 두고 있다. 설립 초기 조선족녀성들이 참가하는 사회활동을 조직하는 데로부터 지금은 조선족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제반 분야를 주목하는 특색적인 협회로 거듭났으며 심양시 조선족사회의 아름다운 ‘명함’으로 자리매김됐다. 회원들 가운데 당대표, 인대대표, 정협위원 등이 있는가 하면 우수공산당원, 3.8홍기수, 전국 우수교사, 성로동모범 등 영예를 안은 자가 있으며 과학자, 기업인, 변호사, 언론인, 교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렀다.

장명숙, 박매화 등 2대 회장을 거쳐 2017년 3월에 전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리경자 회장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리경자 제3대 회장을 핵심으로 하는 회장단 성원들은 지난 2년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여 다양한 프로그람을 만들었고 여러가지 창의적 행사를 통해 각 계층 각 업종에 종사하는 젊고 재능있는 신입회원들을 모집하여 짧은 시간에 협회규모를 키웠다. 대표적 사례로 녀성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독서회, 성악반, 무용반, 모델반 등 프로그람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외 녀성행사에 적극 참여해 아름다운 ‘심양이미지’를 남기기도 했다.

행사에서 리경자 회장의 인사말을 이어 관계자들의 축사가 있었다.

리경자 회장은 “녀성협회가 만들어온 력사를 기반으로 새 녀성협회의 력사를 창조해나아가야 할 시점이다”며 “새 시대 새로운 녀성의 모습으로 녀성협회의 력량을 강화하고 에너지를 결집하여 회원들과 가정의 삶의 질과 행복감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양시 조선족사회를 대표해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은 “전 시 조선족녀성을 단결하여 녀성의 권리를 수호하고 녀성의 진보를 촉진하면서 남녀평등과 사회의 진보를 실현하는 길에서 마멸할 수 없는 공헌을 하였다”고 긍정했다.

김창남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령사는 축사에서 협회행사를 동참했던 경력을 소개하면서 “녀성협회가 지난 30년 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좋은 프로그람을 개발하고 평화롭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 건설에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최영숙 심양시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부서기는 “시민위에서 23년 간 사업하면서 력대 회장단 성원들이 심양시 조선족사회의 발전에 사심없이 공헌하는 활약상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당과 정부의 령도, 지지 아래서 심양시 조선족사회의 발전 동향과 수요를 주목하고 조선족사회의 건강발전에 자신 만의 공헌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란 전국애심녀성포럼 명예의장은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는 전국 각지 조선족 녀성단체중 가장 먼저 설립된 것이고 회원수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녀성들이 가정과 직장 외 제3의 공간에서 특장을 발휘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공동 진보를 이루었다"고 협회의 활약을 긍정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협회는 종신회원상 6명, 가장 아름다운 녀성 9명, 특수공로상 3명, 공헌상 25명을 선정 표창하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외부인사 20명에게 특별감사패를 증정했다. 그중 ‘종신회원상’은 30년 간 협회의 발전과 함께한 원로회원을 대상한 것이다. ‘가장 아름다운 녀성’은 가정생활에서 조선족녀성의 전통미덕을 고스란히 지켜온 어머니, 시어머니, 며느리, 딸을 표창한 것이다.

행사 공연부분에서 이룩한 새 ‘돌파’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과거 협회는 외부 예술단체를 초청해 공연무대를 메웠지만 이번 행사의 공연무대는 거의 모두 회원들 자체종목들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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