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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도료녕동향회 가족신년모임에 100여명...화끈

2019년01월29일 09:11
출처: 료녕신문   조회수:521

재청도료녕동향회 가족신년회가 1월 27일 오후 5시에 산동성 청도시 성양구 해란강민속궁에서 진행되였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첫순서로 김홍석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그는 새해인사에 이어 "우리에게 집이 있게 되였다"며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나서 동향회 운영진은 여러분들을 맞을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으니 행사 때마다 적극 참가해주길 희망했다. 또한 금년에도 축구, 배구, 골프팀의 훈련을 견지하고 경기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년에 재청도(성양구) 로인들의 모임장소를 꼭 마련해주겠다"는 결속어는 만장의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이어 원로들의 축사가 있었고 동향회는 지난해 청도시조선족민속절의 축구, 배구, 씨름경기에 참가한 선수들과 청도시조선족골프경기에서 종합점수 1위를 쟁취한 골프팀에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그리고 가정과 조선족사회를 위해 '현내조' 역할을 해온 8명의 '자랑스런 며느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회장을 비롯한 8명의 운영진 성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제2부는 동향회 회원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문예종목으로 시작되였다. 공연도중 진행된 특등상 55인치 칼라TV를 포함한 푸짐하고도 넉넉한 추첨이벤트는 장내를 후끈 달구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홍석 회장이 쾌척한 현금 2만원을 포함해 총 3만 3천여원이 모집됐으며 리영애 비서장이 후원한 55인치 칼라TV 등 5만여원 어치의 생활용품이 찬조되였다.

행사는 시종 뜨겁고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였으며 마감에 이르러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장내를 돌면서 <고향의 봄>을 불러 코끝을 찡하게 하였다.

재청도료녕동향회는 초창기 골프애호자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여 엄재삼, 강위, 리해성을 거쳐 작년 5월 27일 동향회 설립 때 김홍석씨가 초대회장으로 추대됐고 팀을 묶어청도시조선족민속축제에 참가해 청도시조선족민속축제에 료녕팀이 없던 력사를 종말지었다.

료녕동향회는 비록 인원수가 많지 않지만 설립 이후 당지 조선족사회에 화합과 단결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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