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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간 화재 발생한 연길 폭죽가게, 그 뒤이야기는?

2019년02월14일 15:05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1292

2월 3일 밤10시 14분경, 연길시창성시장부근에서 제사용품과 폭죽을 팔던 두 가게에 화재가 났다. 다행히 소방인원이 제때에 현장에 도착해 진화했기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세워둔 4대의 자가용와 1대의 화물차량이 이번 화재의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폭죽가게 업주 진옥량은 “여태껏 폭죽장사를10여년동안 해왔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다. 비록 나도 피해자이긴 하지만 응당 져야 할 책임에 대해서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당일 밤 연길시민들의 위챗 모멘트는 하늘을 뽀얗게 뒤덮은 화재영상으로 도배됐고 사실을 료해한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일전 기자는 폭죽가게 업주 진옥량씨와 련락해 사고발생 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진옥량은 “일반적으로 설 전날에 폭죽이 가장 많이 팔린다. 그날 저녁 일찍 밥을 먹고 계속해 폭죽을 팔 생각으로 부근에서 식사를 했다.” 고 당시 상황을 회억했다.

폭죽장사를 시작한 지 십여년이 되는 그는 2014년부터 창성시장부근에 가게를 차렸다. 당일 밤, 그는 비닐박막과 판자로 폭죽을 잘 덮어놓은 후 부근의 아파트에 밥을 먹으러 올라갔다.

“20여분이 지났을가, 식사를 마친 후 감시카메라를 통해 가게를 확인할 때까지만 해도 아무 일 없었다. 하지만 문밖을 나서 층계를 내려가보니 이미 화재가 발생한 뒤였고 불꽃이 사처로 튕기며 짙은 연기가 피여올랐다. 누군가 옆에서 가게의 폭죽을 빨리 거둬들이라고 했지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되려 제지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인원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다행히 불길은 사그라들었다. 진옥량은 “2만원에 달하는 폭죽이 이번 화재로 타서 없어졌고 부근에 세워둔 10여대의 차량이 그 피해를 입어 빈 껍데기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 당일 밤 그는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에 가 사건기록을 하고 몇몇 차주인들도 함께 동행했다.

진옥량은 “장사에 이미 들어간 돈과 이번에 배상해야 할 돈은 모두 빌려온 것이다. 비록 나의 피해가 가장 크지만 그래도 인명피해가 없다는 게 다행”이라고 했다.

목전 그는 10여만원에 달하는 차주들의 배상금을 지불한 상태이고 화재의 원인이 무엇인 지 관련부문의 조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출처: 연변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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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10  14  201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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