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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반대하는 ‘황혼 련애’ 때문에 자살기도한 녀성 결국…

2019년02월15일 14:22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1408

2월 11일 오후, 황혼 련인 한쌍이 도문시 한 임대주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일광산 풍경구로 향했다. 두사람은 풍경구에서 경치를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해가 질 무렵에 산에서 내려왔다. 이 기간 녀성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면서 남성의 뒤를 인차 따라올테니 먼저 내려가 있으라고 하였다. 하지만 한참 지나도 녀성이 보이지 않자 남성은 산에 오를 당시 죽고싶다는 말을 하던 녀성의 모습이 떠올라 바로 경찰에 신고하였다. 

도문시 홍광변경파출소 경찰 류빈과 교도원 반은주는 신고를 접수한 후 인차 해당 상황을 소장인 숙효광한테 보고하였다. 

숙효광은 곧바로 부소장 리온과 류빈을 현장으로 파견하여 상황을 료해하게 하였다. 

리온과 류빈은 인차 일광산 풍경구를 찾아 화엄사 부근에서 신고인 력선생과 만났다. 경찰들은 해당 녀성을 빠른 시간내에 찾기 위해 력선생이 알려준 진녀사의 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지만 련락이 닿지 않았다. 연후 리온과 류빈은 산에 오르는 방향으로, 력선생은 산에서 내려오는 방향으로 진녀사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그러던 중 류빈은 조각공원 부근에서 녀성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는 력선생의 전화를 받게 되였다.

이에 류빈은 력선생더러 계속하여 주변에서 진녀사를 찾아보게 하는 한편 자신도 곧바로 조각공원으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가 경찰은 공원 깊숙한 곳에서 분홍색 모자를 쓴 한 녀성이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확인 결과 바로 진녀사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진녀사는 돈화시 사람으로 설전에 도문시에 일하러 왔다가 현재는 27공장주택소구역 임대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진녀사는 오래전 남편을 잃은 후 력선생과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면서 만남을 이어왔지만 자식들은 진녀사가 또다시 배우자를 찾는 것을 간섭하였다. 하여 진녀사는 명절기간 력선생을 도문으로 초대해 같이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고 나니 감정이 격해져 자살할 생각을 갖게 되였던 것이다. 

리온은 진녀사의 상황을 료해한 후 현장에서 그녀한테 혼인법을 보급하는 한편 재혼은 자유라면서 그녀와 력선생 모두 독신이기 때문에 두사람이 재혼한 이후에도 법률의 보호를 받기에 자식들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알려주었다. 리온의 설득하에 진녀사는 앞으로 그릇된 생각을 가지지 않겠다면서 경찰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기로 하였다. 

최종 경찰은 력선생과 진녀사를 집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면서 어쩌면 발생할 수도 있었을 한차례 비극을 미연에 방지했다.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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