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02월18일 10:46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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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9월 15일 당시 길림성 당위 부서기 겸 연변주 당위 서기였던 장덕강은 당시 국가 교통부 부장이였던 황진동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길림성의 경제를 발전시키자면 소수민족 지구인 연변을 통해 바다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러자면 교통기초시설 건설이 선행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5년이 지난 오늘 연변은 발달한 네트워크 교통망을 건설하였는 바 고속도로는 513킬로메터로서 전성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룡시를 제외한 7개 현,시가 고속도로로 련결되였다.
특히 장춘으로부터 훈춘까지 고속도로가 건설된 데 이어 또 장춘으로부터 훈춘까지 고속철도까지 통하는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다.
발달한 교통의 선행은 연변의 공업, 농업, 관광업, 무역 등 분야에 생기를 부여하였는 바 연변의 전반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교통의 발달에 이어 훈춘의 여러 통상구를 거쳐 실현한 대외무역 수출액도 전에 비해 대폭 증가하였는 바 로씨야로 통하는 훈춘 장령자 통상구 전년 화물흐름량은 331만톤에 달했다.
(1994년 9월 15일 오전 길림성 당위 부서기 겸 연변주당위 서기 장덕강이 당시 국가교통부 부장 황진동과 함께 훈춘에서 시찰하는 장면)
(장춘-훈춘 고속도로)
(훈춘 장령자 통상구에서 나오는 로씨야 차량들)
신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