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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맛, 흥이 넘쳐나는 풍성한 연길정월대보름 축제한마당

2019년02월21일 08:59
출처: 길림신문   조회수:250

한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연변 곳곳에서 축제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연길 만달광장은 ‘2019년 연길시 중국조선족 정월대보름 민속대잔치’를 펼쳐 대성황을 이루었다.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연길시 전역관광을 적극 발전시킴과 아울러  흥성흥성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저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관광국과 연길 만달광장영업관리유한회사에서 공동 주관한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시민과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연길 만달광장은  조선족씨름경기, 조선족 윷놀이, 조선족장기시합 등 정월대보름 조선족전통민속놀이와 조선족농악무 순회전시, 정월대보름 조선족민속문예공연, 정월대보름 양걸전시, 정월대보름 한복전시공연, 청소년문예공연, 기복 행사 및 걸립농악무공연, 원소절야회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문예공연 그리고 천인비빔밥을 비롯한 먹거리장터도 마련되여 멋과 맛, 흥이 넘치는 정월대보름 축제 한마당을 펼치며 밤중까지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연길시 여러 향 진, 가두와 사회구역별로 치뤄진 윷놀이 대결, 떠들석한 환호소리와 함께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현장은 전통풍속을 되새기고 명절의 축복을 서로 전하는 화합과 나눔의 마당으로 되였다.

다른 한쪽에서는  정월대보름날 천하장사를 가리는 씨름판이 벌어졌다. 황소숨을 몰아쉬며 팽팽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씨름 선수들의 힘과 지혜 겨룸을 숨죽이며 지켜보던 관중들속에서 이따금씩 환호성이 터져나온다.

정월대보름 축제의 백미인 ‘달집태우기 달맞이’행사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나무가지와 소나무를 묶어  대형 달집을 짓고 시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기원문을 매달아 불로 태우며 시민들은 한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걸립(乞粒)농악무공연과 정월대보름 모닥불야회가  흥겨운 조선전통음악과 함께 이어졌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핸드폰을 꺼내들고 축제현장을 영상으로 담기도 하고 찰칵찰칵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펼친 활동들은 시민들에게  전통놀이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또한  나비전시, 아침식사 무료 제공, 1원으로 좋은 상품 구매하기 등 여러 이색활동도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더해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연길시민 최녀사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면 남편과 함께 축제의 장을 찾았는데 올해는 연길 만달광장에 행사장을 마련하여 축제행사들을 시간대에 맞춰 볼수 있을뿐만아니라 식사를 끝내고 휴식을 취하며 명절전통놀이를 즐길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천진에서 공무로 연길에 왔다는 손선생은 “예전에 대보름은 고향에서 보내였는데 올해에는 처음으로 연변에서 명절을 보내게 되여 뜻깊다”며 “조선족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들에 대해 가일층 료해하게 되였다”고 했다.

올해 연길시 정월대보름 민속대잔치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행사로  알차게 진행되여 축제의 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명절의 밤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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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수진]
태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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