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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락질' 잘하는 아기의 안타까운 사연

2019년03월15일 16:23
출처: 연변라지오TV넷/외신   조회수:966

'저가락질'은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정말 어려운 기술이다. 그게 어린이든, 어른이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태여난 지 2년 밖에 되지 않는 아기가 저가락질을 잘하게 된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려야 했다.

지난 8일 향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내몽골 자치구에 살고 있는 아기 해해(2)의 사연을 소개했다.

해해는 현재 백혈병과 싸우고 있다. 이 아기는 온라인 상에 웬만한 어른 못지 않은 '저가락질'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유명인이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해는 스스로 저가락질을 하며 국수 등을 맛있게 먹는다. 

알고 보니 해해는 지난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 받고 1년 넘게 항암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한참 커야할 시기, 투병으로 인해 좀처럼 체중이 늘지 않아 부모와 의료진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한다.

이에 의사는 해해에게 "잘 먹고 건강해져야 집에 빨리 갈 수 있다"고 다독였다.

그의 말을 들은 해해는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서인지 음식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른 못지 않은 능숙한 저가락 기술도 터득하게 됐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해해의 병이 곧 낫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누리꾼들은 "해해는 어른인 나보다 더 저가락질을 잘하는 듯. 빨리 회복해", "조그만 아이가 저가락질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핑 돈다. 많이 먹고 어서 빨리 나으렴", "해해 너무 귀엽다. 얼른 나아서 집에 가길 기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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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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