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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남성, "헤여지자"는 리별통보에 칼부림을...!

2019년06월24일 15:18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1030

범죄용의자 왕모의 형사구류 모습(경찰제공 사진)

녀자친구의 리별통보에 격분한 룡정시 남성이 칼로 녀자친구를 8번이나 찌르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사건발생 후인 6월 4일 17시경,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도주했고 17시 30분경 경찰은 신속하게 범죄용의자를 확정했으며 본격적으로 용의자 체포작전을 펼쳤다. 18시경, 연길, 돈화 9곳에 검문소를 설치해 도주방향을 차단하고 24시경, 드디여 용의자의 행적을 발견했다. 45시간 동안, 200여명의 경찰이 동원된 가운데 결국 압력을 이기지 못한 용의자 왕모는 경찰에 자수했다.

사건발생: 칼을 맞은 녀성, 피못에 쓰러지다!

6월 4일 17시경, 룡정시공안국지휘중심에서는 "룡정시 3중 맞은켠 주민 구역에서 한 녀성이 몸에 칼을 맞고 쓰러졌다"는 제보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후 룡정시공안국 "110"경찰들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고 룡정시 3중 맞은켠 낡은 주민구역 3층 복도에서 부상자를 발견했다. 현장에는 피투성이가 된 한 녀성이 쓰러져 있었는데 의식을 잃었고 상태가 아주 위독했다. "120"구급중심 인원들은 부상자를 곧바로 린근 병원으로 호송해 응급치료를 받게 했고 경찰들은 즉시 상황을 상급에 보고해 지원요청을 하는 한편 현장보호에 나섰다.

료해한데 의하면 제보인은 피해자의 이웃인 전모였다. 전모의 말에 의하면 사건발생시 복도에서 들려오는 말다툼 소리에 집을 나가 살펴보았는데 남녀 한쌍이 격렬하게 다투고 있었고 급기야 서로 밀치는 몸싸움까지 벌렸다고 한다. 그러던 중 남성이 갑자기 칼을 빼들고 사정없이 녀성을 찔렀고 전모가 제지시키려고 하자 남성이 흉기를 꺼내들고 협박했다고 한다. 남성의 끔찍한 행동에 놀란 전모는 녀성이 피못에 쓰러지고 그 남성이 황급히 현장을 도주하자 즉시 110과 120에 제보했다고 하였다.

경찰, 물샐 틈 없는 조사 전개!

사건 발생 후, 룡정시정부 당조성원이고 공안국 당조 서기이며 국장인 문경춘은 즉시 동연빈, 엄업우, 김일 등 3명의 부국장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가 살인 사건 수사와 통합 작전 체제를 가동하고 사건조사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 당일 17시 30분경, 경찰은 탐문수사를 거쳐 룡정시덕신향 남양촌 촌민이자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인 왕모를 범죄용의자로 지목했다.

연후, 범죄용의자 사회관계를 파악하고 행적을 추적하며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경찰은 빈틈없는 작전으로 도시 전체에서 수사를 펼쳤다. 6월 4일 24시경, 감시카메라 추적을 통해 용의자가 사건현장을 떠난 후 룡정시 도서관, 룡정시 정부에서 차를 타고 연변화도농업발전유한회사 부근으로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맨발로 사건 현장을 도주했고 도서관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시정부 부근의 아빠트 구역에 가서 신발을 신은 후 다시 택시를 타고 연변화도농업발전유한회사에서 내렸습니다."

사건담당 경찰에 따르면 그 후에는 페쇄회로가 없어 용의자의 행적을 추적할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용의자의 시각으로 여러개 도주경로를 추정해보면서 끈질기게 수사를 펼쳤고 노력끝에 용의자가 택시에서 내린 후 강기슭을 따라 지신진 쪽으로 걸어가다가 지진신 승지촌에서 산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였다.

검거: 45시간 동안 추적, 용의자 끝내 자수!

"용의자가 양치기를 한 적이 있어 산 지형에 익숙합니다."

이에 룡정경찰은 20명의 산 수색팀을 꾸려 밤새 승지촌으로 달려갔다.

6월 5일 4시경, 수색팀이 산으로 들어갔는데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해 울퉁불퉁한 산길은 한걸음도 내딛기 힘들었다. 이에 경찰들은 나무가지를 지팡이로 삼아 서로 부축하면서 4시간동안 추적해 용의자 발자국이 덕신향 남양촌 부근 산기슭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용의자가 마을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귀가하지도 않아 단서는 또다시 중단되였다.

이에 룡정시공안국은 주 공안국에 경찰견 지원을 요청했다. 6월 5일 16시경, 7명의 경찰과 경찰견 한마리로 구성된 산 수색팀이 다시 산에서 수색을 시작했고 경찰견은 용의자가 남긴 냄새를 따라 개산툰진 회경촌 부근까지 추적했지만 당일 19시경 내린 큰 비로 인해 용의자의 냄새가 약해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게 되였다. 한차례 큰 비로 인해 경찰은 또다시 추적방향을 잃게 되였다.

6월 6일 오전, 룡정시공안국에서는 긴급회의를 열고 단서를 정리하고 나서 세번째로 경찰을 동원해 용의자 활동범위를 압축한 뒤 계속 용의자를 추적하기로 했다.

"6월 5일, 6일 련속 내린 비로 산속의 기온이 낮은 데다가 먹을 것도 없고 비를 피할 곳도 없는 산속에서 용의자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경찰은 비록 수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산속의 자연조건에 용의자도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끈질긴 수색작전을 이어갔다. 14시경, 덕신향을 지키던 경찰로부터 드디여 범죄용의자가 산에서 내려왔고 자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써 45시간 동안 계속된 추적이 마무리 되였다.

사건내막: 녀자친구 리별 통보에 앙심을 품은 남성, 칼부림을!

범죄용의자가 검거되면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왕모의 교대에 따르면 그는 피해자와 련인사이였다. 사건발생 며칠전 두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자 녀자친구는 헤여지자고 했고 왕모를 집에서 쫓아냈으며 왕모는 여러번 화해를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

사건 발생 당일 점심, 왕모는 선후로 개산툰진, 룡정에서 술을 마신 후 녀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사랑"을 표현했지만 거절당하자 직접 만나 "담판"을 지으려고 했다. 연후, 왕모는 칼 한자루를 사가지고 녀자친구 집으로 향했다. 녀자친구 집 아래층에 도착한 왕모는 1층에 칼을 숨긴 후 우층으로 올라갔다. 둘은 만나자 마자 다툼을 벌였고 그 기간 녀자는 왕모를 방에서 밀어냈고 둘은 복도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화를 참지 못한 왕모는 1층으로 내려가 숨겨놓았던 칼을 찾아가지고 녀자친구 집으로 다시 올라가 칼을 꺼내들고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녀자친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내가 이렇게까지 애원하는데 나랑 함께 하기 싫다는 거지?"

분노를 참지 못한 왕모는 칼을 빼들고 녀자친구를 피범벅이 될 때까지 사정없이 찔렀다.

녀자친구를 찌른후, 왕모는 재빨리 현장에서 도주했고 녀자친구 집 아래에 칼을 던졌버렸다. 그후, 도서관에서 택시를 타고 친구 집 아래층에서 내려 친구의 차안에 있던 신발을 꺼내 신고 다시 택시를 타고 연변화도농업발전유한회사에서 내려 륙도하 강기슭을 따라 지신진 신화촌방향으로 걸어갔으며 승지촌에서 산에 올랐다. 그후 2일동안, 왕모는 "산나물을 먹고 큰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는 "등 산속에서 돌아다니면서 굶주림에 시달렸다고 하였다.

6월 6일 오후, 도주한 지 45시간이 된 왕모는 더이상 버틸수 없어 산에서 내려 상황을 탐색하기로 했다. 그가 덕신향 석문촌 부근의 산에서 내려오다가 마침 소를 방목하는 먼 친척을 만났다. 행색이 람루한 왕모를 보자 친척은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물었고 왕모는 "칼로 사람을 찔렀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사람을 다치게 한 것을 몹시 후회했다. 결국, 친척의 권유로 왕모는 경찰에 자수하기로 했다.

현재, 칼에 8곳을 찍힌 피해자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데 잠시 생명의 위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용의자 왕모는 형사구류되였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출처: 신문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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