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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생환! 호북 66일 녀아, 성공적으로 4살 남아 심장을 이식

2019년09월23일 15:37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조회수:1

온기를 머금고 뛰는 심장이 네살짜리 남자 아이의 몸에서 생후 66일, 3kg 녀아 가슴으로 옮겨졌다.


거의 5시간에 걸친 수술 후 의사는 사신의 손에서 아기를 낚아챘다. 생명은 이렇게 또다른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 기적은 뛰여난 의술을 바탕으로 했지만 끝없는 사랑이 없이는 불가능했다.

 

 "얘야, 꼭 버텨내렴, 우리는 너가 집에 오기를 기다릴게!”

19일 무한협화병원 입원부 7층 ICU 밖에서 31세인 호북 조양의 엄마 림녀사는 병실쪽을 바라보며 입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녀는 추석때 처음으로 조심스레 심장이식수술을 마친 딸을 안고 발그레한 볼에 얼굴을 댄 후 눈물이 눈앞을 가리던 순간을 잊을수 없었다.

기적적으로 생명을 되찾은 예예를 안은 엄마

19일 무한협화병원은 해당 병원에서 6월 8일 생후 66일, 몸무게 3kg의 예예에게 4세 남아의 심장을 이식하였으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예예는 현재까지 아세아에서 가장 어리고 체중이 가벼운 심장이식 어린이다.

신생아의 심장이 극도로 쇠약해

시급히 심장이식술이 필요해

31살인 림녀사는 호북 조양 사람이다. 작년 6월 임신 5개월째에 현지 출산검사에서 아기가 대동맥 협착을 앓고 있어 출생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고민끝에 그녀는 아이를 계속 가지기로 결심했다.

올해 4월 3일, 몸무게가 6.8근인 딸 예예가 태여났다. 온 가족은 새식구를 기쁘게 맞이하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림녀사는 아기가 젖을 먹기 조금 힘들어하고 자주 숨을 헐떡이는것을 발견하였다.

예예가 태여난 지 13일이 되였을 때 림녀사와 남편은 아이를 데리고 무한협화병원 심장외과를 찾았다. 담당의사인 소위교수는 아이가 너무 어려 한달을 채운 후 다시 오라고 권했다.

5월 7일, 예예는 다시 협화로 돌아왔는데 검사결과는 충격적이 였다. 선천성 심장병, 심방결핍과 심실결핍, 통합 대동맥 협착, 심근치밀화 부전이 발견되였으며 더 최악인것은 아이 심장의 박출률이 17~19%에 불과해 정상치의 1/3에도 미치지 못했다.

협화병원 심장대혈관외과 주임 동념국의 소개에 의하면 예예의 심장은 성인의 심장만큼 크고 가슴전체를 차지하여 왼쪽 페가 "사라지고" 오른쪽 페는 조금 밖에 남지 않았다. 게다가 왼쪽 기관지가 눌려 틈새만 남은 탓에 호흡곤란이 생겼다.

이 병원 소아내과 팽화교수가 아이의 심기능부전에 대해 진찰하고 약물로 조절했지만 증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한차례의 구급 중 아기는 갑자기 숨이 차하고 심하게 부었으며 심박이 빨라지고 심페기능이 심하게 악화되였다.

병상에 누운 예예, 두 눈이 생명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차있다

협화병원의 심외과, 심내과, 소아과는 세차례의 합동회진을 진행한후 일제히 아이가 엄중한 심장쇠약으로 심장이식을 해야만 생존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기다림끝에 운좋게 “구명심장”을 만나 의사는 밤도와 광주로 가서 심장을 가져오다

청천벽력같은 이 소식을 듣고 림녀사는 병원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펑펑 울었다.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그녀는 남편과 함께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다.

림녀사는 무의식중에 아세아의 가장 어린 심장이식자인 천우어린이가 협화병원에서 3개월때 심장수술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소문끝에 천우의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였다. 바로 그 전화통화가 그녀에게 신심을 안겨주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협화의 전문가를 믿어보자, 한번 해보는거야!”

하지만 아이의 병세가 심한데다가 이식가능한 어린이의 심장은 무척 희소해서 기다려낼수 있는 확률이 매우 낮았다.

게다가 그동안 예예는 매일 엄중한 심부전과 체온하강, 혈압급하강과 호흡곤란증세를 보였다...

6월 7일 오후 9시경 동념국 주임은 광주에 귀한 심장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집식구와 시간을 보내던 곽초의사는 위기의 순간에 임무를 맡고 심장운송설비를 준비한후 무한 천하공항으로 달려가 밤 10:30분 비행기를 타고 광주로 향했다. 

이 심장은 4살 난 광주 남자애 동동의 것이다.

6월 1일, 높은 건물에서 떨어진 동동은 치료에 효험을 보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동동의 심장을 기부하여 그의 생명이 다른 형태로 이어지길 바랬다.

6월 8일 새벽 3시, 곽초의사는 동동의 신체, 심장상태를 평가한후 이식에 비교적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오전 10시 10분 협화병원의 심장적출팀은 순리롭게 이 보귀한 심장을 적출하여 무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5시간의 힘든 수술 끝에 예예는 4살난 남자 아이의 심장으로 교체해

8일 13시 40분, 협화 심장호송팀은 무한 천하공항에 도착했다. 14시 35분, 이식용 심장이 협화병원 수술실에 도착했다. 동념국 주임팀은 이미 수술대에서 심장 이식수술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14시 32분, 심외과 전문의는 조심스럽게 피부를 절개하기 시작하였다.

14시 46분, 체외순환을 작동시켰다. 14시 55분, 심장 차단 완료.

이어서 33분만에 쇠약해진 심장을 적출했는데 심실 전체가 섬유화가 되여 탄력을 잃고 심장박동도 미약한것을 발견하였다. 다음 축소수술을 마무리하였다.

15시 48분, 기증한 심장을 예예의 흉강에 이식해넣었다.

16시 14분, 마침내 “구명심장”이 다시 박동을 시작하였다. 마침내 “구명심장”이 다시 박동을 시작하였다.

17시 21분, 수술종료, 5시간 가까이 걸렸다.

"의사경력 20여 년동안 이번이 제가 했던 수술 중 가장 힘든 마취였습니다."

협화병원 마취과 무경평 교수는 아이의 전신 혈용량이 300밀리리터 미만이므로 마취량을 정확하게 계산하여야 하며 약간의 차질로도 심페부전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네살짜리 아이의 심장을 2개월 된 아기의 몸속에 넣으면 심장의 크기가 맞지 않을뿐만 아니라 아기의 몸이 “고출력” 엔진을 견딜 수 있을가?

동념국 주임은 예예가 2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기의 심장과 흉강이 비교적 크기에 연구분석을 거쳐 기증한 심장은 흉강에 삽입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였으며 예예의 폐동맥 혈압이 높으므로 다소 큰 심장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는 이후의 치료에도 유리했다.

66일 되는 예예의 심장이식수술을 마친 후 협화병원은 재차 아세아 최년소, 최경량 “심장이식아동”기록을 쇄신하였다. 앞서 2014년 12월 협화 병원은 3개월 남짓 된 어린 천우를 위해 순조롭게 심장이식수술을 함으로 아세아 최년소, 최경량 심장이식기록을 세웠다.

엄마의 품에 안긴 천우

수술후 첩첩난관을 헤치고 아세아 최년소 기록을 갱신해

수술 후 예예는 보통 사람들이 상상할수 없는 힘든 시련을 겪었다. 우선 페동맥 혈압이 심하게 높은 탓에 심장이식 후 심장의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웠다. 전문가들은 ECMO(인공심페) 보조치료를 11일 동안 진행용하여 이 심장을 위해 귀중한 회복 시간을 쟁취하였다.

동념국 교수가 수술을 마친 예예를 검사하고 있다

다음으로 4살짜리 아이와 2개월 된 아기의 혈관굵기가 심하게 차이났다. 이식용 심장의 대동맥은 지름이 1cm인 반면 수용체 대동맥은 지름이 3-4mm에 불과했다. 동념국 교수는 경험에 따라 예예의 동맥 및 정맥혈관을 확대시킨 후 짝을 다시 찾았다.

게다가, 예예가 너무 어린 탓에 흉강의 깊이가 부족하여 강제로 닫을 경우 가슴이 심장을 압박할 우려가 있었다. 동념국교수는 수술 후 1개월 사이에 3번에 걸쳐 가슴을 봉합하는 방법을 시도하여 드디여 조금씩 심장을 흉강내로 묻었다.

림녀사는 딸의 강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ICU에 들어갈 때마다 아기의 귀가에 엎드려서 모두 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는데 예예는 매번 발을 구르며 응답했어요"

중국에서는 매년 약 4만명의 환아가 심부전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하고 있으며, 심장병 말기에 이르면 심장이식이 필요한데 이식용 심장이 크게 부족한 상태다. 심장이식 대기중 어린이 사망률은 17%에 달하는데 통계에 의하면 무한 협화병원 어린이 심장이식수는 련속 10년 전국 전체의 40%에 달했으며 아동의 수술후 30일, 1년 생존률은 100%, 3년 및 5년 생존률은 92%로 모두 국제 평균수치보다 높다.

사건은 언론 보도를 거친 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였을 뿐만아니라 미니블로그 인기검색어에도 올랐다.

의술은 인술이라는 옛말이 있다. 네티즌들은 너도나도 모든 의료진을 칭찬하고  강인한 어린 천사를 응원했다. 

이 생명의 기적에서 또 다른 작은 천사도 마땅히 기억되여야 한다. 그를 위해서 네티즌은 눈가를 적셨다. 의료진이 고맙고 새 생명을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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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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