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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기억속의 연변]1952년, 연변조선민족자치구정부 설립

2019년10월07일 09:36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217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전신인 연변조선민족자치구 인민정부가 설립됐다. 아래는 사업일군이 구정부 문앞에서 간판을 거는 력사적인 순간을 기록한 옛사진이다.

1952년 8월 9일, 중앙인민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민족구역자치실시요강>>을 발표하고 중공연변지방위원회와(中共延边地委) 연변 전원공서(延边专署)에서 연변 여러민족 각계 인민대표 회의를 기획, 준비하기 시작했다. 

8월 28일, 각 현 민정과는 인민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형유조트럭을 안배해 연길로 운송하였다. 그리고 당일 밤 예비회의를 소집했다. 그 당시 중공연변지방위원회 서기 겸 전원공서(延边专署) 전문 일군이던 주덕해가 조선족과 한족 및 기타 민족 단결분투의 려정을 서술하였다. 주덕해는 새중국의 건설과정에 각 민족은 서로 존중하고 서로 지지하며 공동으로 단결 진보할 것을 요구하였다. 

8월 29일, 연변 여러민족 각계 인민대표회의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 출석한 대표는 모두 300명에 달했는데 이중 조선족은 209명으로 대표 총수의 69.7%를 차지했고 한족은 79명으로 대표 총수의 26.3%를 차지했으며 만족, 회족, 몽골족 등 기타 민족 대표도 상응한 비례를 차지했다. 대표들은 <<길림성인민정부 연변 전원공서(专员公署) 사업보고>>와 <<길림성연변조선민족자치구 인민정부의 시정방침에 관한 건의>> 보고를 청취하였다. 연후 분조토론을 진행하였다. 

마지막날 대회에서 대표들의 투표 선거를 통해 연변조선민족자치구인민정부가 생겨나고 주덕해가 자치구 구장으로 당선되였다. 

9월 3일 점심, 연길중심광장에서 성대한 경축대회를 개최해 연변에서 민족구역자치를 실시하게 된 것을 축하하였다. 당시 시민들은 집안의 연주할 수 있는 악기는 모두 들고 나와 마음껏 연주하면서 남녀로소 모두가 노래하고 춤추며 기쁨에 차넘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출처: 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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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태그: 延边  1952  专署  28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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