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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에 키 135㎝·체중 20㎏…영양실조 녀대생에게 일어난 기적

2019년11월05일 16:23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외신종합   조회수:741

병든 남동생을 돌보면서 학업을 계속하느라 지난 5년 간 하루 2원만으로 생활하다 영양실조로 병원에 입원한 오화연이라는 녀대생의 사연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80만원 가까운 기부금이 답지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그녀는 이달 초 호흡 곤난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24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키 135㎝에 몸무게 20㎏의 왜소한 체구였다.

의사들은 오화연이 오랜 기간 최소한의 음식만 먹어 심장과 신장 기능에 큰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픈 남동생을 돌보고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돈을 아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오화연은 4살 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역시 그녀가 학생일 때 세상을 떠났다. 그 후 할머니와 작은 아버지, 고모 등이 이들 남매를 도왔지만 그래봐야 한 달에 300원정도 지원이 고작이었고 그나마 대부분은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동생의 치료비를 대는데 들어갔다.

때문에 오화연은 하루 2원만으로 살아야 했다. 지난 5년 간 그녀는 밥과 고추만을 먹으며 살았다.

이러한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녀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하면서 아픈 남동생을 헌신적으로 돌본 것에 대해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사연이 알려지자 귀주성 동인(同仁)시 당국은 2만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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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수진]
태그: 300  80  20  13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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