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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과 결혼하면 돼지 300마리 주겠다"

2019년12월03일 15:51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외신종합   조회수:20

돼지 농장 운영에만 몰두하는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부모가 돼지 300마리라는 현상금을 내걸었다.

사위감에 지원한 남성들은 돼지보다 젊고 아름다운 녀성의 미모에 당장이라도 결혼하겠다고 열 올렸다.

지난 27일 소후닷컴에 따르면 예쁜 외모에 따뜻한 마음씨까지 갖춰 수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녀성을 소개했다.

A씨 부모는 24살이 돼서도 변변한 련애조차 못 해본 딸 때문에 근심이 컸다.

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A씨는 지난 2016년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이 운영하는 돼지 농장에서 일했다.

가족은 대학까지 나온 A씨가 농장일 하는 걸 말렸다. 그러나 A씨의 고집을 꺾진 못했다. A씨는 이른 아침 돼지우리를 청소하고 사료를 챙긴 뒤 시장에 나가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A씨는 매일 반복되는 고된 일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많은 남성들은 A씨의 밝은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A씨는 “나에겐 아직 일이 전부”라며 호감을 모두 거절했다.

가족들은 이런 A씨가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결혼을 걱정했다. 급기야 그의 부모는 A씨와 "결혼하는 남자에게 돼지 300마리 이상을 주겠다"며 신랑감 구하기에 나섰다.

A씨는 “대학을 졸업해 돼지를 돌보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그러나 수완이 점점 좋아지면서 이런 말들은 쏙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돼지 체중의 절반 정도를 들어 올 릴 수 있는 남자면 좋다”면서 결혼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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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수진]
태그: 씨는  돼지  대학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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