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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포조선족촌 ‘백년마을 장승문화축제’ 가져

2019년12월04일 09:06
출처: 료녕신문   조회수:100

신민시 호대진 홍가포조선족촌은 11월 30일, 향촌경제를 발전시키자는 주제의 ‘홍가포 백년마을 장승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홍가포조선족촌은 마을 어구에 장승(높이 3메터) 2개와 솟대(높이 4메터) 1개를 세워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제막식를 진행했다. 제막식은 고산제 뿐만 아니라 마을 로인협회 예술단의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가 풍성했다.

홍가포조선족촌 김향실 서기는 “장승은 예로부터 재앙과 악귀를 막고 소망을 하늘에 전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신앙이자 마을공동체를 지켜온 수호신이다. 긴 장대 끝에 오리 모양을 깎아 올려놓은 솟대는 화재, 질병, 가뭄 등 재앙을 막아주는 마을지킴이로서 역시 수호신이다. 축제를 통해 장승과 솟대를 세워 마을의 번영과 안녕 그리고 풍년을 바라는 념원을 세상에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서기는 또 “1919년에 형성된 홍가포조선족촌은 예로부터 지하의 물을 끌어올려 벼농사를 했고 아무런 농약도 쓰지 않았다. 1980년대에 산량이 많고 쌀이 맛이 좋아 이름을 날린 적도 있다. 앞으로 촌에서는 마을의 우세를 발휘하여 ‘홍가포유기농쌀’을 상표로 등록하여 마을경제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장승과 솟대가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포토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명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내용으로마을축제를 진행할 계획도 내비쳤다.

홍가포조선족촌은 지난달 신민시수리국으로부터 자금을 쟁취하여 동네에 아스팔트길을 깔아놓아 향촌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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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pcl]
태그: 홍가  마을  제를  포조  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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