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2월20일 14:29
출처: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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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래년부터 동물사료에 항생제 사용을 금지한다.
최근 열린 제1회 농업화학학술포럼에서 국가농업 농촌부가 194호 문건을 발표했다. 이 문건에는 2020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중국의 모든 동물사료에 항생제 첨가를 전면 금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항생제 람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동물성 원료식품의 안전과 공공위생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소비되는 항생제중 90%가 식용 동물에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균내성과 약물잔류 등의 문제가 매년 나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30년 내성균으로 인해 2400만명의 사람이 질병에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의 한 연구 내성균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할 경우 2050년 슈퍼 박테리아로 매년 약 1000만명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암으로 사망하는 인구보다 많은 규모다.
전문가들은 항생제 사용 전면 금지는 곧 "건강한 동물 사육을 위해 사료의 영양학적인 요소를 강화하라는 의미"라며 친환경 첨가제를 개발하고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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