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1월09일 09:59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종합
2020년 축하 풍선이 SOS 구조 신호로 오인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월 2일, 귀주성의 한 동네 주민은 지난해 12월말 자신의 사는 맞은켠 건물 22층 창문에 "SOS"신호가 붙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긴급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22층의 집에 문을 두드렸다.
이 집주인 녀성은 갑자기 찾아온 경찰을 보고 어리둥절했다.
경찰이 긴급 구조 신호를 보고 왔다고 설명한 뒤 집안에 들어가 보니 "2"와 "0", "2" 모양의 풍선만 나란히 창문에 붙어 있었다.
이 집주인은 유치원 교원으로 자신이 맡은 아이들과 모여 새해맞이 연회를 개최했다고 한다.
하지만 "0" 모양의 마지막 풍선이 공기가 빠져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맞은 켠에 사는 주민은 "202"를 "SOS" 긴급 구조 신호로 오인했던 것이다.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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