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림성 여러 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길림성기상국에 따르면 고공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1월 7일 밤부터 길림성에는 강설날씨가 나타났고, 동남부 지역 강설량이 비교적 많았다고 한다.

1월 8일 8시까지 길림성에는 한 곳에 폭설, 7곳에 큰눈, 6곳에 중등 정도의 눈이 내렸는데 전 성 평균 강설량은 1.6mm에 달했다. 강설량 순위는 차례로 장백현 10mm, 훈춘 9.4mm, 집안 6.9mm, 룡정 6.5mm, 이도 6.2mm이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장백산보호구 강설량은 6.1mm, 연변 4.7mm, 백산 3.5mm, 통화 1.2mm, 기타 지역의 강설량은 0.3mm 미만에 달했다.

8일 낮부터 밤까지 전 성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이따금 흐린 날씨가 나타났는데 장춘남부, 사평동부, 료원,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구에 적은 눈이 내렸다.

그렇다면 음력설려객운수 기간 날씨는 어떠할가? 기상국에 따르면 음력설려객운수 기간 5차례 기온 하강과 4차례 눈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기상부문은 2020년 음력설려객운수 기간(1월 10~2월 18일), 한파가 발생하기 쉬운 날씨와 단계적인 저온과정, 강수과정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음력설려객운수 기간 주요 날씨과정 예측:

2020년 음력설 려객운수 기간 주요 기온 하강 과정은 1월 11일~12일, 1월 15일~16일, 1월 22일~24일, 1월 28일~2월 1일, 2월 4일~6일 5차례로 예상된다.

주요 강수과정은 1월 22일~23일, 1월 26일~27일, 2월 3일~4일, 2월 13일~15일 4차례로 예상된다.

출행계획이 있으신 분들, 일기예보에 주의돌려 출행시간을 적절하게 조정하기 바란다.

출처: 종합길림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