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연길시의 크고작은 거리는 그 어느때보다 조용했다. 기자가 알아본데 의하면 식품상점을 제외한 모든 음식점, 커피숍, PC방, KTV 등 경영장소들에서 모두 잠시 영업을 중지했다고 한다.

연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페염 전염병 예방통제를 강화할 데 관한 1호 공고를 발표한 후 상가들에서는 이에 적극 호응해 나섰는데 기자가 연길시 여러 꼬치집과 랭면부 등 음식점 책임자에 련락해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이들은 상급 부문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잠시 영업을 중지했다고 한다.

연변백산호텔 부총경리 애귀성은 전염병 발생이래 백산호텔에서는 신속히 예방통제사업을 포치하고 전염병예방통제 지도소조를 설립했으며 모든 사업일군들에게 마스크와 보호장갑을 발급하고 호텔 내부 구석구석까지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고 한다. 연길시에서 발표한 1호공고에서는 연변백산호텔을 외래 인원 숙박을 허용하는 유일한 장소로 지정했다. 그 후 주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해당 책임자는 백산호텔을 찾아 사업을 지도하고 전문 의무일군이 호텔에 대해 전면 소독살균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두명의 전문 의무일군이 호텔에서 머물면서 이곳에 투숙한 손님들의 체온을 검사하고 있다. 손님들의 점심밥과 저녁밥은 사업일군들이 이미 준비된 곽밥을 방에 가져다 주어 방에서 식사하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교차감염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전 시 상가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페염 전염병을 예방통제하는 큰 국면을 위해 사심없이 기여하는 데 찬사를 보내고 하루빨리 전염병을 이겨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바란다.

출처:장상연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