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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사 무한 지원 3일째!] “기저귀 착용하고 격리병동 들어갔다!”

2020년02월02일 17:51
출처: 연변라지오 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2027

연변대학부속병원 호흡과 주임의사 왕아암의 의료지원 일기

1월28일은 연변대학부속병원의 제1진 호북지원의료팀이 무한에 온지 3일째 되는 날이자 우리 의료팀이 지원하는 병원인 화중과학기술대학부속 동제병원중법신성원에서 정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근거리 접촉을 한 첫날이다.

발병상황은 곧 명령이며 예방통제는 곧 전쟁터이다. 화중과학기술대학부속 동제병원중법신성원구는 무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중병환자를 구급치료하는 지정병원이다. 이처럼 중요한 전장터에 와서 발병상황 저격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여 사명의 영광과 간거함을 더 깊이 감수받게 되였다. 길림성 호북지원의료팀 보통구급치료 제3소조 조장이고 또한 병원호흡내과 당지부 서기로서 나는 자신에게 “솔선수범하고 당원모범역할을 발휘하며 시종 발병상황의 최전선에서 싸우면서 더 많은 환자들을 구료해야 한다”는 다짐을 주었다.

20시30분, 제3소조는 집합을 마친 후에 처음으로 격리병구에 진입하여 1선 륜직에 투입했는데 사업시간은 6시간이였다. 나와 한 소조에 든 5명 동료 중 한명은 우리병원 감염과 진녕 부주임의사이고 다른 한명은 연변대학의학원을 졸업한 후에 현재 길림성인민병원에서 사업하고 있는 김춘걸의사였으며 또 다른 두명은 길림 기타 부속병원에서 온 의사들이였다. 손을 씻고 격리복을 입으며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끼며 보호안경을 끼고 덧신을 신으며 얼굴보호막을 쓰고 수갑을 끼는 등 우리는 양성반에서 장악한 지식을 까근하게 실천에 옮겼다. 한것은 자그마한 실수라 해도 감염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였다. 자신의 안전을 잘 보호해야만 비로소 환자들을 구급치료하는가운데서도 더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즉각 격리병구에 진입하여 긴장한 치료사업에 투입하였다. 직일교대시 병실입원 환자는 도합 26명이였는데 그중 3명은 위중한 환자들이였다. 대략 반시간이 지나 직일교대를 한 후에 나는 동료들을 이끌고 의사치료지시내용을 검사하고 병구에 대해 순시했으며 또 위중한 환자들에 대한 중점회진을 진행했다. 그때 한 위중한 환자에게서 갑자기 호흡이 쇠약해 지고 정서가 파동되는 상황이 나타났는데 기관지에 도관을 꽂아 구급할 것이 수요되였다. 그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환자의 기관지에 도관을 꽂는 조작은 감염위험이 아주 높다다. 하지만 정황이 긴급했기에 우리는 한시도 늦출세라 즉각 현지병원에 보고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화중과학기술대학부속 동제병원 총병원의 전문가가 현장에 와서 재차 검사한후 치료방안을 제정했다. 우리는 제정한 방안에 따라 응급처리를 진행했다. 몇시간 후에 환자의 병세와 정서가 모두 안정되였다.

다음날 2시30분, 우리는 제1륜의 직일을 완성하고 탈의실로 돌아왔다. 옷을 바꾸어 입을 때에야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속옷이 모두 땀에 흠뻑 젖은 것을 발견했다. 급히 수요되는 의료용 물자를 절약하고 사업시 화장실로 가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나는 온 하루동안 먹고 마시는 차수를 최대한 줄였고 또 처음으로 일회용 기저귀까지 착용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린 원인인지 6시간동안 일하면서 한방울의 소변도 나오지 않았다. 나의 전우인 진녕도 치료사업기간 화장실을 가지 않았는데 그도 출근 전에 될수록 물을 마시는 것을 자제했다고 한다. 나는 뜨거운 물로 라면을 불려 간단하게 먹은 후 체온을 재고 또 의무일군 건강등록표를 작성하였다. 휴식을 취하기 전, 휴대전화를 보니 가족과 친인, 벗과 동료들이 보내 온 축복메시지들로 차넘쳤다. 나는 일일이 그들에게 “발병상황 예방퇴치 저격전에 참가하게 되여 아주 영광스러우며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연변병원을 대표하여 맡은바 사명을 출중하게 완수할 것입니다”란 메시지를 보냈다.

1월30일 오전,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손춘란이 중앙지도소조를 인솔하여 병원의무일군진지로 찾아와 1선에서 분전하고 있는 의무일군들을 위문했다. 나는 길림성 호북지원의료소조 대표의 신본으로 현장에서 위문을 받으며 가까운 거리에서 당중앙의 관심과 배려를 깊이 감수받았으며 아울러 또 전염병 예방퇴치 저격전을 끝까지 진행하려는 신심과 결심을 더욱더 굳게 다졌다.

14시30분, 우리소조는 재차 격리병구에 진입하여 새로운 직일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직일중 병구내 환자는 28명이였는데 그중 위중한 환자가 2명, 극히 위중한 환자가 1명이였다. 지극히 위중한 환자는 60여세의 녀성환자였다. 1월28일 직일시, 우리는 환자의 페 감염이 엄중한 것을 발견했었는데 30일 오후에는 호흡이 곤난하고 정서가 불안하며 정신이 흐리터분한 상황까지 나타났다. 우리는 환자에 대해 긴급처리를 진행하는데 40분이란 시간이 소모되였다. 이밖에 우리는 또 일부 환자들이 자신의 병 상황에 대해 초조해 하고 우려와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발견했다. 구급치료를 진행하는 동시에 우리는 환자와 의사소통을 하며 락관적인 태도가 건강회복의 가장 관건적인 요소라고 알려주었다. 20시30분, 우리는 또 한차례의 <전역>을 완성했다.

초연이 없는 이번 전쟁이 얼마나 지속될지 아직 모르지만 <실전>을 통해 나는 바이러스저격전에 대해 갈수록 큰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그것은 우리의 뒤에는 강대한 조국이 있고 또 전국인민들이 한결같이 굳게 뭉쳐 용감하게 싸우며 페염예방통제 저격전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사스, 문천지진 등에 재해를 당하였을 때 많은 선배들은 맡은바 사명을 출중하게 완수했다. 우리도 병원과 가족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번 저격전의 승리를 쟁취한 후에 안전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편역: 박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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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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