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오늘(4일) 소집된 전 주 전염병 예방통제사업 소식공개회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연길시에서 장모모의 의심 병례를 확진한 이래 신속히 환자를 연변병원에 이송해 격리병동에서 관찰치료하고 있으며 현재 환자는 체온이 정상이고 병세도 안정되였다고 한다.

장모모의 밀접 접촉자는 도합 43명인데 이중 5명은 장모모의 친척이고 2명은 연변병원 의료일군이며 2명은 성신진료소 밀접 접촉자이고 18명은 광명진료소 밀접 접촉자이며 2명은 공공뻐스 운전수이다. 또 2명은 택시운전수이고 7명은 고속철 같은 차바곤의 밀접 접촉자이며 5명은 연변병원 밀접 접촉자이다. 목전, 밀접 접촉자들은 모두 방문지도를 했으며 3명은 발열증상으로 시병원에서 격리의학관찰을 받고 있다. (장모모의 아들과 손자는 초기검진에서 음성으로 나타나고 며느리는 두차례 검진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

이밖에 고속철 밀접 접촉자 한명도 발열증상을 보여 120에 의해 연변제2인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데 초기검진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광명진료소 밀접접촉자 한명은 심혈관질병으로 연길시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며 초기검진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원은 모두 자택에서 격리의학관찰조치를 취했으며 발열 및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목전, 환자 및 밀접 접촉자를 진일보 조사확인하기 위해 환자에 대해 보충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최근 며칠동안 출행정보를 확인했으며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자(진료시 접촉 가능인원) 260명을 찾아냈다. 현재 밀접 접촉 여부를 일일이 조사확인중이며 근거리에서 접촉한 밀접 접촉자 7명에 대해 검진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였다. 동시에 31개 중앙, 성, 주급 매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페염 의심병례 밀접 접촉자를 찾을 데 관한 공고>>를 발표하여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접수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고 <<방어보호를 잘해 난관을 극복하자>>는 선전포스터를 창작해 군중이 관심하는 화제를 둘러싸고 정확한 여론인도를 전개하였다. 지금까지 전염병상황에 관한 시민들의 반응은 비교적 평온한데 전화제보 51차례 접수했고 이중 연인수로 15명에 대해 조사 확인하였다.

소독살균 사업을 진일보 강화했다. 환자가 거주하는 주택, 복도, 진찰받은 진료소 및 부근 활동장소에 대해 소독살균작업을 진행했는 바 소독살균 면적은 약 1000여평방메터에 달한다. 이밖에 연변대학부속병원 격리병동에 대한 소독, 의료페기물과 생활쓰레기 소독과 처리 사업을 지도하고 병원내 감염 통제 사업을 강화하며 진료에 참여한 의료일군들이 국가 관련 요구에 따라 개인 방호를 잘할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연길시에서는 중점인원 조사 관리통제를 현단계 사업의 중점으로 틀어쥐고 있다. 공항, 고속철 등 9개 중요 진입구를 통해 연길에 온 인원 정보에 대해 조사하고 관련 정보를 예방통제판공실을 거쳐 신속히 향진, 촌, 가두 사회구역에 보내며 각 향진과 촌마을, 가두 사회구역에서는 빅데이터 대조를 통해 격자화 관리 및 집집마다 방문조사하는 등 방식으로 물샐틈없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호북에서 연길로 들어온 인원에 대해 철저하게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

회의는, 현재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은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 있는데 이번에 나타난 연길시 수입성 확진병례는 연길시 예방통제 사업에 경종을 울려주었다고 하면서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는 향후 신중한 사업태도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재빨리 대응하여 인민군중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진정으로 책임지는 태도로 엄격하고도 세밀하게 제반 예방통제사업을 절실히 강화해 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에서 싸워 이길 것이라고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