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광천수국, 시장감독관리국, 위생건강국 등 관련 부문의 련합검사 지도하에 농심, 통일, 항대, 아객, 삼강 등 광천수 기업 5곳이 모두 조업 재개 조건을 갖추고 오늘(10일)부터 륙속 생산에 들어갔다.

전염병 예방통제를 틀어쥐는 전제하에 조건을 갖춘 기업은 과학적이고 질서있게 생산을 재개한다는 상급의 관련 규정에 따라 안도현 광천수관리국은 "명절 후 기업의 조업 재개와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을 잘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출범했다.

"의견"은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기업이 생산을 재개하기 전에 반드시 기업의 업무 복귀 시간을 엄격하게 집행하고 기업의 주체 책임과 전염병 예방통제사업기제를 명확히 하며 복귀하는 종업원의 정황을 상세히 조사하고 반드시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종업원들을 복귀시켜야 한다. 또 소독, 살균 방역작업을 앞당겨 진행하고 필요한 물자를 비축하며 업무 복귀준비 등 "7가지 필수"제도를 리행해야 한다. 그리고 조업 재개후 방호격리, 인원관리, 모임통제, 식품안전, 공공위생, 물자관리, 안전생산, 교육선전 등 "8가지" 사업이 제대로 실시되도록 담보하고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 감독 봉사제, 감독 검사제, 엄격한 책임제를 건립해야 한다.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토대에서 광천수기업의 생산재개를 안정적이고 질서있게 추진한다.

"의견"의 요구에 따라 각 기업은 전염병 예방통제 여러가지 조치를 엄격히 시달하고 전염병 예방통제지도소조를 설립하였으며 전염병 예방통제 및 사업재개 방안을 세우고 공장 구역의 살균, 소독, 방역을 전면적으로 진행했다. 생산설비를 정비하고 공장에 복귀한 모든 인원(한달동안 외출하지 않은 안도 종업원 제외)에 대해서는 일률로 격리조치를 집행했다.

현재 각 기업은 모두 조업 재개 조건을 갖췄으며 순차적으로 조업 재개에 나서게 된다. 그중 통일, 농심, 아객 광천수 기업은 2월 10일에 생산을 재가동하고 항대광천수 기업은 2월 18일에 생산을 재가동하며 삼강광천수 기업은 2월 말에 생산을 재가동하게 된다.

출처: 연변정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