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간신문에 의하면 이틀전인 12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며 방역일군의 사업에 협조하지 않았던 문제의 영상속 남성이 12일 경찰에 자수한뒤 처벌받았다고 하였다.

경찰의 조사결과 사실은 이러했다. 2월10일 8시 40분경, 룡정시 부원엘리베이터건물앞에서 방역임무를 집행하던 룡정시시장감독관리국 사업일군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산책하는 한 로인을 발견했다.사업일군이  "마스크를 왜 쓰지 않는가"고 물으니 로인은 협조하기는 커녕 오히려 "당신이 무슨 상관인데"라고 시답지 않게 말하면서 떠나버렸다. 해당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된후 단서를 장악한 룡정시공안국 룡문파출소에서는 즉시 긴급상황에서의 결정 집행을 거부한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2월 11일 0시 30분경, 가족의 권유로 당사자 양모는 주동적으로 룡문파출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 페염 예방통제 비상시기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한 위법사실에 대해 설명하고 주동적으로 잘못을 시인했다. 룡문파출소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치안관리처벌법》 제5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근거해 위법행위인 양모에 대해 경고처벌을 내렸다.

경찰의 소개에 의하면 위법행위인 양모는 마스크를 갖추지 못해 쓰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전염병상황이 이렇게 엄중한줄 몰라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외출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로인의 아들도 산동으로 돌아가려던 계획을 바꾸고 집에서 로인을 잘 돌볼 것이라고  태도를 표명했다고 하였다.

민경은 또 전염병 예방통제기간 시민들이 방역사업에 대해 많이 리해하고 포용하며 해당 부문의 사업에 잘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요행심리를 버리고 자신과 타인의 신체건강과 생명안전을 위해 자각적으로 예방수칙을 지키고 공공위생안전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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