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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141호 공업기업 조업, 생산 재개률 51% 웃돌아

2020년02월17일 15:13

주공업과정보화국에 따르면 14일까지 우리 주의 141호 공업기업이 조업했습니다. 생산 재개률은 51%를 웃돌며 50호 중점 기업가운데 33호가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근일, 전 주 공업과정보화계통에서는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을 잘하는 동시에 기업 생산 재개 일선에 심입해 일련의 효과적인 봉사보장 조치를 취하여 공업기업들이 질서 있게 생산을 재개하도록 추동했습니다.

주공업과정보화국에서는 관련 지도봉사 통지를 작성, 발부한 한편 여러 사업조를 무어 길림연초공업회사 등 기업에 심입하여 생산재개 전 지도를 하면서 기업들이 예방통제를 보장하는 토대에서 속히 생산을 재개하도록 도왔습니다.

중점 기업 생산 재개 조사연구를 적극 펼쳐 기업의 생산능력, 재고, 원자재 공급, 인력과 자금수요 등 정황을 제때에 파악했으며 기업들을 도와 선후로 27만장 마스크, 8.4톤 알콜과 소독액, 326개 체온계를 해결해줬습니다.

310여대 차량에 '전염병 예방통제 응급물자 및 인원 운송차량 통행증' 을 수속해줬고 길림철도화물중심과 협조해 록색운송통로를 개통함으로써 전염병 기간 고능률 운송을 실현했습니다.

이밖에 21호 기업을 추천해 '국가 중점 의료물자 생산기업 기술개조, 생산규모 확장 전문허가' 를 신청하도록 했으며 18호 방역물자 생산기업과 생산 재개 기업을 도와 2억 3천만원에 달하는 대부금을 신청했습니다.

2월 14일까지, 연길담배공장은 원 계획보다 4일 앞당겨 생산을 재개했고 풍화복장은 하루 1,100벌 응급 방호복 생산능력, 트라이방직회사는 하루 8만장 일회용 마스크 생산능력에 도달했습니다.

라파니복장회사에서는 의료용 방호복 생산으로 바꾼 후 하루 생산량이 1,700벌에 달하고 있으며 초환단약업 알콜제품도 등록을 마치고 정식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길림정덕약업회사에서는 소독제품 생산기업 위생허가증을 비준 받아 생산을 시작했고 연변명대방직, 파시피크복장회사도 관련 생산자질 수속을 마치고 조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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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렴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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