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절강성 정부는 녕파예기일용품유한회사 “9·29” 중대 화재사고에 대한 조사보고를 공포했다.  

2019년 9월 29일 13시 10분경, 녕파시 녕해현 매림가두 매림남로 195번지에 위치한 녕파예기일용품유한회사(이하 “예기회사”로 약칭)에서 중대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9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화재 총면적은 약 1100㎡에 달하고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약 2380.4만원에 달했다.

조사결과 녕파예기일용품유한회사 “9·29” 중대 화재사고는 한차례 중대 안전생산 책임사고로 2명이 형사책임을 추궁받고 21명이 당규률, 정무 처분을 받았다.

사고 조사조는 화재조사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 점검감정 등 작업을 통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사고성질과 책임을 확정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예기회사 일군 손모송이 가열한 이구파라핀혼합물(异构烷烃混合物)을 플라스틱통에 부어넣다가 정전기 방전으로 인해 가연성 증기에 불이 붙은 것이였다. 동시에 사고발생시 기업 안전생산 주체 책임이 시달되지 못하고 소속 지역 지방정부와 관련 감독관리 직책부문에서 감독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한 데다 중개기술봉사기구의 형식적인 작업 등 간접원인도 존재했다.

영상을 보면 화재 발생 초기 종업원의 응급조치 능력이 극히 차했는데 소화기를 옆에 두고도 사용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염병 예방통제기간 업무복귀, 생산재개 기업 소방안전 제시

전염병 예방통제기간, 생산경영기업에 보편적으로 설비의 과부하 운행, 종업원의 고강도 작업 및 보관된 가연물품이 많아지면서 화재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기업의 소방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면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1. 소방안전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

기업은 반드시 매개 일터의 소방안전 책임과 직책을 명확히 하고 전염병 예방통제기간 한차례 화재 위험분석을 조직해 목적성있는 예방통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소방안전 책임자, 소방안전 관리자, 소방통제실 당직자, 소형 소방소 대원 등 중점 직책일군은 반드시 자리를 지켜야 한다.

2. 화재예방 점검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

생산재개 전 실내(외) 소화전, 화재자동경보, 자동소화 및 방연배연 시스템 등 소방시설에 대해 한차례 전면 점검을 진행하고 안정적인 소방수원을 확보하며 여러가지 소방시설, 호스 및 소화기 등 소화설비가 구전한지 확인해야 한다. 생산기간 반나절에 한번씩 생산직장, 저장창고, 소방통제실, 배전실, 탈출구 및 안전출구와 소방시설 등에 대해 순찰을 진행해야 한다. 야간작업을 할 경우에는 2시간에 한번씩 순찰을 진행해야 한다.

3. 중점 구역에 대한 관리통제를 엄격히 해야 한다.

생산작업구역 통로에 화물을 쌓아두는 것을 엄금하며 너비가 2메터를 초과하는 인행통로를 남겨 원활한 안전출구, 탈출구를 보장해야 한다. 창고구역은 저장량이나 제한높이를 초과해 저장하는 것을 엄금하며 량호한 통풍을 유지하고 물자가 열저장으로 인해 자연발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생산, 창고 등 구역내에 종업원 숙소를 설치하는 것을 엄금하고 갑, 을류 창고에 판공실과 휴식실을 설치하는 것을 엄금한다. 이밖에 가연재료판넬(可燃材料夹芯彩钢板)로 림시 주택을 세우는 것을 엄금한다.

4. 불 사용, 전기 사용시 안전 관리를 엄격히 해야 한다.

생산직장 및 창고 등에 불씨를 지니고 진입하는 것을 금지한다. 담배를 피우는 것을 금지하고 전기가열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며 잘 보이는 곳에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전기선로는 금속도관 또는 연소방지PVC도관으로 보호하고 전기선로와 설비는 주변 가연물품과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가연성 고체물품을 저장한 창고는 텅스텐(碘钨灯) 전구와 60w이상의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것을 엄금하며 이동 조명용구를 설치하는 것을 엄금한다.

5. 전체 종업원을 조직하여 소방교육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소방교육훈련을 조직해 종업원들이 화재위험성을 인지하도록 해야 하는 바 화재발생시 신고할 줄 알고 초기 화재를 진압할 줄 알아야 하며 화재발생시 대피할 줄 알아야 한다.

6. 응급처치와 실전훈련을 잘해야 한다.

소방안전 중점 단위는 응당 표준에 따라 소형 소방소 시설과 인원을 준비해야 하며 예방통제기간 화재응급 대응책을 제정하고 소속지역 소방구조기구와의 원활한 련계를 보장해야 한다. 이밖에 24시간 당직제도를 엄격히 실행하고 매주 한차례 인원들을 조직하여 기업 중점 구역에 대해 숙지하도록 하며 15일에 한번씩 화재진압 실전 훈련을 조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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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신문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