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여 들려온 좋은 소식! 연변의 백의전사들이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오늘(24일) 길림성 호북지원 의료팀 제2진 귀향인원들과 함께 돌아오게 된다고 한다.

길림성 호북지원 의료팀 제2진 귀향인원들은 도합 179명인데 중증진료의료팀 171명과 길림성 적십자회 중증이송팀 인원 8명이 망라된다.

중증진료의료팀 171명중 의사는 51명, 간호사는 120명으로 2월 21일 무한에 도착해 화중과학기술대학 동제병원 중법신성구에 진주하여 중증환자들을 치료했다.

이들은 장춘, 사평, 료원, 연변 4개 지역의 28개 병원 의무일군들로 구성되였는데 구체적으로 길림성직업병퇴치병원, 장춘시중심병원, 장춘시인민병원, 길림성간담병원, 장춘시제2병원, 장춘시아동병원, 장춘시산부인과병원, 사평시중심인민병원, 사평시제4인민병원, 사평시결핵병원, 사평시산부인과병원, 사평시중서의결합병원, 사평시중의병원, 리수현중의병원, 리수현제1인민병원, 료원광업집단총병원, 료원시중의병원, 료원시중심병원, 료원시제2인민병원, 동료현인민병원, 동풍현병원, 동풍현중의병원, 연변제2인민병원, 연변종양병원, 연길시병원, 연길시중의병원, 돈화시병원, 훈춘시인민병원 등에서 왔다.

길림성 적십자회 중증이송팀 8명은 길림대학제1병원 의사 4명과 성 람천구조팀 지원자 4명으로 구성되였으며 이들은 이번에 돌아오는 중증진료의료팀과 함께 2월 21일 무한에 도착해 화중과학기술대학 동제의학원부속 협화병원(서원)에서 중증환자이송사업에 종사했다.

이들 179명 길림성 호북지원 의료팀 제2진 귀향인원들은 오늘(24일),  남방항공 전세기 CZ5242로 11시 10분 무한에서 출발해 13시 50분에 장백산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번 첫번째진 귀향 의료팀들과 마찬가지로 길림성 최고의 례우로 된 영접의식을 접수하게 된다.

사명에 어긋남없이 영광스럽게 임무를 완수하고 개선하는 백의용사들을 고향인민들은 숭경의 마음으로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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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길림라지오TV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