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티즌 장선생은 연변 12345·백성열선（문정）플랫폼을 통해 연길시 흥안 369 시장이 도로를 점용해 운영되고 있어 교통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반영해왔다. 이에 연길시 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아직까지 369시장이 정식으로 영업을 재개하지 않았다며 규범화한 관리를 하겠다고 회답했다.

장선생은 "연길시 흥안시장은 교외 농가들의 판매 장소와 대중들이 애용하는 구매장터이다. 하지만 관리를 강화하고 합법적으로 경영해야지 함부로 경영범위를 벗어나서는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흥안시장 경영범위가 대흥로이고 이전에 삼꽃거리가 포함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흥안시장 로점상들이 슬그머니 삼꽃거리 도로까지‘점용’하는 바람에 교통질서와 교통안전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직접적으로 교통법규도 위반하고 있다. 삼꽃거리 도로면의 경영행위는 행정허가증이 없이 경영되는 것으로 불법경영에 속한다. 많은 로점상들의 이러한 행위로 인해 6선, 23선, 41선, 47선, 50선 등 공공뻐스가 정류소에 정차할 수 없어 공공뻐스회사의 정상적인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군중들의 출행에도 불편을 끼치게 된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이같이 답복했다.

"전염병 예방통제 수요로 369시장은 아직까지 정식으로 영업을 재개하지 않았다. 도시관리행정집법국 신흥대대에서는 이미 여러차례 인원을 파견해 이동 로점상들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 369시장이 정식으로 다시 재개되면 신흥대대에서 규범화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