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6시, 길림성기상국에서는 올해 봄철 처음으로 지역을 횡단하는 인공증우작업을 진행했는 바 2대의 증우비행기가 룡가공항에서 출발하여 각기 길림성 동부, 중부, 서부에서 4차례의 인공증우작업을 펼쳐 우리 성 봄 파종기에 단비를 내려주었다.

20일 11시까지 2차례의 비행기 인공증우작업을 진행하였는데 비행시간은 7시간에 달하며  화염조(焰条) 38개, 화염탄(焰弹) 210발, 지상 증우 작업 로켓 발사탄 29발을 사용했다.

동북 폭설+저온

목전 새로운 단계의 찬공기가 향후 며칠간 계속하여 남하하면서 동북지역은 강설과 강온의 충격을 받게 된다.

고공 찬 기압골과 지면의 몽골 기압골 및 인공증우작업의 공동한 영향으로 4월 19일 점심부터 우리 성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내리던 데로부터 눈이 내렸는데 백성지역에 강수량이 비교적 많았다. 21일 7시까지 과정강수량이 25mm 이상인 곳이 2곳, 10.0～24.9mm인 곳이 11곳, 5.0～9.9mm인 곳이 26곳，2.5～4.9mm인 곳이 14곳에 달했다.

오늘 낮부터 밤까지 전성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료원,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구에는 진눈까비 혹은 눈이 내리겠으며 부분적 지역에는 중등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과 래일 전성 최저기온은 기본상에서 -2℃안팎에 달하며 최고기온은 22일에 3℃, 23일에 7℃안팎에 달할 것이며 24일부터 최고기온이 또다시 10℃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예년 동기와 비해볼 때 기온은 여전히 낮다. 최근 며칠간 우리 성의 4월 하순 기온은 보기드물게 낮은 것은 사실이다.  장춘을 보면 18-20일의 최고기온은 각기 20.2℃, 19.1℃, 8.6℃였는데 21일에는 갑자기 2℃로 기온이 뚝 떨어졌으며 오늘은 3℃에 달하는 바 기상관측이래 4월 하순에 가장 추운 두날(그전 기록은 4.3℃)로 되였다. 예년 4월 하순 이곳의 평균 최고기온은 17.2℃였다.

오늘 전성 대부분 지역에는 5급의 편서풍 혹은 편북풍이 불겠으며 순간 풍속이 7-8급에 달하며 부분적 지역에는 모래먼지가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변덕스러운 길림성 날씨 ！

예년의 날씨정황을 보면 립하 전후 장춘 날씨는 항상 변덕스러웠다.

장춘 뿐만 아니라 길림성의 기타 지역도 립하 전후 눈이 내린 적이 있다.

2019년 5월 5일 저녁부터 5월 6일 아침까지 연변의 설령풍경구는 흰눈이 내리고 선봉스키장에서부터 설령까지 구간에는 대략 10cm 두께의 눈이 내렸다.

2018년 5월 1일에는 장백산에 눈이 내렸다. 장백산 뿐만 아니라 연길시, 화룡시 등 지역에도 5월에 눈이 내리는 풍경이 연출되였다.

그리고 2017년 5월 6일 오전, 장백산과 로야령 지역에는 립하후 첫눈이 내렸다.

올해 립하는 5월 5일이다.

‘5.1’절 련휴의 마지막 날이라

일기예보를 살펴보았더니

5월 5일 당일,

장춘시 최고기온은 30℃！

조금만 더 버티면

승리가 바로 눈앞에 있다.

올해 립하는

더이상 눈이 내리는 립하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요즘의 찬공기의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바

광범한 시민들이 일기예보에 주의 돌려

제때에 옷을 잘 챙겨입어

신체건강에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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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채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