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 고중 3학년, 고중 2학년, 중학교 3학년 개학에 이어 오늘(6월 1일), 전 주 고중(중등직업학교 포함) 1학년이 개학하여 수업을 재개하였다. 이로써 전 주 고중, 중등직업학교가 모두 등교하여 수업을 재개하였고 전 시 보통 고중 3개 학년이 전부 등교해 수업을 재개했다. 그렇다면 학생들의 학교 생활의 질서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을가? 

오전 6시 30분쯤, 기자가 연길시 제2고급중학교를 찾았을 때 도로옆에 자가용이 길게 늘어섰고 교복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고중학생들이 가방을 메고 자료 봉투와 도시락을 들고 질서있게 교문에 들어서고 있었다.

학교 대문앞에서 체온측정에 통과한 후 고중 1학년과 고중 2학년, 고중 3학년 학생들은 교수청사와 실험실청사의 두개 입구를 통해 통행했다. 이어 1층 중간 대청의 의기 체온측정과 담임교원의 체온측정을 거친 후에야 학생들은 학급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제2중학교 정치교육처(政教处) 주임 조영호에 따르면 학교에서는 고중3학년 예방통제조치에 기준하여 조치가 줄어들지 않고 강도가 변하지 않으며 개학 수업재개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담보하고 있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하여 하루 5차례의 체온측정을 진행하고 점심 식사때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도시락을 가져오거나 학교 식당에서 식사하도록 하고 있다. 점심 식사는 학급과 식당 두개 부분으로 나눠 식사를 하도록 하고 식당의 각 식사 자리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설치하였다. 자리 배치에 있어서 학교측은 학생들마다 1메터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10개 학급 442명의 학생들을 12개의 학급으로 나누었다. 수업사이 휴식시간은 시간대를 피해 배치하였고 동쪽과 서쪽 학급은 전후 10분 간격으로 배치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오늘, 연길시 1801명 보통 고중의 고중 1학년 학생들이 개학하여 수업을 재개하였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잘 하는 한편 교육, 수업을 잘 틀어쥐여 전염병 예방통제로 인해 연기된 개학기간, 학생들의 자가학습과 개학후 수업이 잘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어 연길시교육국에서는 계속해 전염병 예방통제형세 변화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판단하고 이미 개학한 학교의 정황을 면밀히 주시하여 교원과 학생, 학부모 "4류 인원"의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조사, 갱신하게 된다. 이외 돌발 상황을 제때에 타당하게 처리하고 후속 물자공급을 적절하게 시달하여 기타 학령단계와 학년이 기한내에 각종 준비작업을 마치고 전염병 예방통제와 교육수업을 병행 추진하도록 확보하게 된다.

제공: 연변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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