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남방 여러 지역에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 날씨가 나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심수의 한 녀성은 

집안에서 벼락을 맞고 의식을 잃었으며 

사지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심수 보안서향 거주하고 있는 증녀사의 소개에 따르면 6월 6일 집밖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더니 16시 30분경, 집 거실에서 한줄기 빛이 주방쪽에서 번쩍하고 나타났다고 하였다. 미구하여 뜨거운 기류가 덮쳐오면서 방범문이 삽시간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 이웃집 출입문으로 튕겨나갔다고 하였다.

증녀사가 다급히 주방에 달려가보니 어머니가 바닥에 쓰러져있었는데 사지의 피부는 불에 탄 듯 벌겋게 되였고 얼굴도 붉게 익었다. 부엌쪽 유리창도 부서져 유리조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증녀사는 인차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게 했다.

환자의 사지에 입은 화상은 번개가 친 후 형성된 불덩이로 인한 것으로 추정 

병원측에 의하면, 이 환자의 상처는 실제로 불에 입은 화상이라고 하였다. 화상의 정도는 2-3도이며 주로 얼굴과 사지에 분포하고 있어 지금도 매일 심전 신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의사는 번개가 친 뒤 불명 원인에 의해 불덩어리가 형성된 후 그 충격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행히 재활훈련후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였다.

주의! 천둥번개 방범 지식

⚡️ 실내

문과 창문을 잘 닫고 우뢰가 직접 실내 혹은 구형 천둥(球形雷)이 실내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머리나 손을 밖으로 내밀지 말고 손으로 창문의 금속틀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실내로 이어진 금속 도관 혹은 지붕과 이어진 하수도관과 멀리 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전화를 걸거나 받지 말고 핸드폰, 인터넷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전원과 전화선도 뽑아 천둥과 번개가 실내로 들어올 수 있는 모든 금속 도선(金属导线)을 뽑아야 한다.

실내에 들어오는 전원선의 절연자 철각(绝缘子铁脚)은 응당 접지 처리하고 접지선을 잘 련결해야 한다.

빨래, 이불 등을 널어 말리는 데 쓰이는 철사를 창문, 입구 가까이 끌어다 놓지 말아야 하며 철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천둥 번개가 칠 때는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실외

휴대용 전화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저지대 지역에 몸을 낮추고 두발을 붙이고 손을 무릎에 놓아야 한다.

나무와 전선대를 멀리해야 한다.

개활지에서 호미 같은 금속 도구를 어깨에 메지 말아야 한다.

수면에서 될수록 떨어지고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오토바이를 몰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폭주하는 것은 금물이다.

⚡️려행 도중

출발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개활지에서는 모든 활동을 멈추고 가까운 산굴과 같은 피뢰 장소를 찾아야 한다.

지형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정상에서 멀리 떨어진 지세가 낮은 곳을 찾아야 한다.

자동차 혹은 기차에 앉아있을 때에는 내리지 말아야 한다.

천둥·번개가 칠 때 우산을 쓰거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등산용 지팽이 등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락뢰를 끌어들일 수 있어 주의하고 자동차 안으로 대피한 경우 가급적 외부와 련결된 금속부분이나 라지오 등에 접촉하거나 작동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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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央视新闻 深圳特区报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