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북경시에서 4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확진자를 공포했다. 이런 확진자의 활동궤적은 모두 신발지농산물도매시장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발지시장종업원과 환경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핵산검측에서 양성반응현상이 나타났다.

련속 50여일동안

본지확진자보고가 제출되지 않은 북경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어떻게 되여 나타났는가?

도매시장이 어떻게 되여

전염병폭발지로 되였는가?

기자는

중국질병예방퇴치쎈터 류행병학 수석전문가

오준우를 취재했다.

저온환경과 인원밀집지역에서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된다.

문: 북경에서 재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이 왜 도매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출현했는가?

오준우: 연구인원들은 바이러스가 든 생물표본을 일반적으로 저온에서 보관한다. 온도가 낮을 수록 바이러스의 생존시간이 길어진다. 도매시장에서  많은 해산물은 모두 랭동보관한다. 이런 환경에서 바이러스의 생존시간이 더욱 길어지고 전염확률도 더욱 높아진다. 이밖에 농부산물도매시장에 매일 대량의 인원이 드나들고 있는데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사람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수 있다.

기왕의 지식과 경험에 따르면 북경에서의 본지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우발은 아래와 같은 두가지 가능성으로 분석할수 있다. 하나는 도매시장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해산물 또는 육류가 래원으로 될수 있다. 도매시장의 많은 해산물과 소고기 돼지고기등은 북경본지산이 아니라 외국을 망라해  외지에서 수입한 것이다. 현재 전지구적으로 매일 10여만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는데 해산물 또는 소, 양고기를 가공할때 감염자들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될수 있다. 이런 제품들이 북경도매시장에 운송된후 도매시장일군들이 조작시 이런 제품에 손을 댈수 있다. 우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주로 비말과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염된 제품을 만진 손으로 코를 닦고 눈을 비비면 감염될수 있다. 처음엔 경미로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사업과정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수 있다. 다른 하나는 기타 전파래원이다. 신발지도매시장은 인원 류동량이 아주 크다. 신발지도매시장에 드나드는 각지 인원들이 전염원으로 될수도 있다. 기타 발병지역에서 온 인원으로서 감염후 증상이 아주 경미로워 당시 별로  감각이 없지만 신발지도매시장의 오염과 전염병의 집중발병을 초래할수 있다. 현재 발견한 병례들이 모두 신발지도매시장과 관련되기 때문에 주의력이 신발지에 집중되고 있다. 오염된 해산물 또는 육류거나 시장에 드나드는 인원이 전염원으로 될 두가지 가능성이 모두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북경의 상황으로 보면 첫번째 가능성이 더욱 크다.

이에 우리는 아래의 몇가지 수자를 수집하였다. 첫째, 모든 감염자와 밀접접촉자들의 정보를 수집한후 사람들사이의 접촉관계, 전파사슬, 전파망을 구성한후 류행병학 조사를 했다. 둘째, 데이터기술에 의해 모든 감염자들의 행동궤적을 추적했다. 이들의 행동궤적은 확진자들이 지난 며칠동안 모두 신발지부근의 모지역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 실험실 생물기술을 리용해 바이러스의 유전자서렬로 바이러스래원의 가능성을 판단하였다. 추출한 모든 바이러스표본유전자에 대해 연구분석을 하고 두달전 북경에서 나타난 바이러스와의 일치성, 할빈, 서란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와의 근사성, 또는 미국, 유럽등지에서 류행되고 있는 바이러스독주와의 근접성을 검사하게 된다. 이런 분석을 통해 우리는 더욱 많은 정보를 얻게 된다. 총적으로 이 세가지 방식을 종합해 우리는 이번에 북경신발지의 발병상황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가지게 된다. 지금까지는 정보수집단계에 있어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는 시기상조다.

▲ 페쇄관리조치를 취한 신발지도매시장의 외경(무효혜촬영)

현재 도매시장의 전염원을 판단하기는 시기상조

문: 도매시장의 전염원은? 사람 아니면 물류? 육류, 어류, 아니면? 류행병학조사의 측면에서 해석할수 있는가?

오준우: 현재 도매시장의 전염원을 판정하기 어렵다. 이를테면 우리는 수입품 연어도마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해 연어를 전염원이라고 결론을 내릴수 없다. 도마와 접촉한 모든 인원 또는 물품이 모두 전염원으로 될 가능성이 있다. 매장주인이 감염자일 경우 그가 대화과정에 튕긴 비말이 도마에 뛸수도 있고 고객이 감염자일 경우 도마곁에 있은 시간이 길고 주인과의 교류를 하고 에누리하는 과정에 도마가 오염되였을 수있다. 부동한 경로를 통해 표본을 수집검증하고 그 가능성을 타진해야 한다. 신발지도매시장은 인원류동량이 많고 물품품목이 많고 복잡해 단시일내에 바이러스의 출처를 밝히기 어렵다. 인원류동과 물류상황을 모두 파악해야 전모를 밝힐수 있다.

이번 사건에 앞서 북경은 련속 50여일동안 본지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도리대로 말하면 북경시는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류행병학조사와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현재 발견된 신종바이러스페염 확진자와 핵산검진에서 양성판정이 난 인원은 모두 외지로 이동한 경력이 없고 모두 북경에서 감염되였다. 그러므로 경외 또는 외지에서 오염된 물품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북경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신발지의 물품의 구입경로를 찹답게 조사해야 한다.

야생동물이 가진 바이러스와 수입제물품이 지닌 바이러스는 부동한 개념이다.

문: 일부 사람들은 어류가 저급생물이고 어류바이러스가 인류에 전파된 사례가 거의 발생한적이 없기 때문에 해산물이 전염원으로 될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연어가 바이러스매개물로 될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하는데 이를 어떻게 보는가?

오준우: 이런 분석은 일정한 도리가 있지만 전부 맞다고는 할수 없다. 야생동물이 지니고 있다는 것과 수입물품에 들어 있다고 하는 것은 부동한 개념이다. 너구리와 박쥐를 비롯한 야생동물자체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지니고 있고 또 바이러스가 이런 동물체내에서 번식하고 있지만 이런 동물은 발병하지 않는다. 수입물품이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다고 하는 것는 물품 가공과정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자에 의해 물품이 오염되고 오염된 물품이 수입후 기타 사람들이 가공과정에 감염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야생동물은 바이러스를 지닐수 있고 해산물은 오염후 표면에 바이러스가 묻을수 있다. 자연계의 어류는 체내에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그러나 포획후 가공하는 로동자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물고기의 표면이 오염될수 있다. 오염된 해산물이 중국에 수입된후 중국로동자들이 가공과정에 감염되여 사람들사이의 전파를 초래할수 있다. 물론 이는 추측에 불과하고 류행병학조사를 거쳐 가일층 증실해야 한다.

당면한 상황에서 생신한 과실과채소등 물품도 검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다음과 같은 두가지 상황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하나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물품이다. 현재 외국의 발병상황이 중국보다 극심하므로 이런 국가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해 각별한 중시를 돌려야 한다. 이 밖에 해산물, 소고기, 양고기등 랭동운수물품에 대한 검역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신발지도매시장주변의 주민단지부근에서 근무하는 방역통제일군들. 전신욱촬영 항역의 관건은 방역과 통제

문: 현재 류행병학조사와 원천추소, 검측, 선별을 통한 방역통제사업이 관건으로 되는데 이런사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준우: 전염병은 우리 나라에서 일찍 발생했다. 당지 방역통제경험이 아주 적었다. 우리가 전염병을 성공적으로 통제할수 있은 것은 호흡도전염병통제방법을 전부 관철했기 때문이다. 당시 우리 나라의 발병상황이 아주 심각한 형편에서 북경을 망라해 각성, 직할시, 자치구에서는 모두 성공적으로 전염병을 통제하고 전염병의 대면적 확산을 차단했다. 현재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맹아상태에서 처리해 큰 범위에서의 확산을 방지할 신심을 가지고 있다. 할빈과 서란도 그렇고 북경도 신심으로 충만되여 있다.

“방역통제가능”에 대한 리해가 다소 다를수 있다. “방역통제가능”은 병례의 무발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병례가 출현해도 실시간으로 발견처리해 전염병을 최소범위에서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일종 새로 발견된 전염병이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후 며칠후에야 감염을 의식하게 된다. 이들이 병원에 가 진찰을 받을 때는 흔히 이미 일정한 범위에서 전파와 확산을 초래한 후로서 통제가 상당히 어렵다. 그러므로 “방역통제가능”은 무병례와 무사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명석하고 리성적인 태도를 확보해야 한다.

북경시민 공황 불필요

문: 당면한 상황에서 바이러스 전파확산 위험성은?

오준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통제는 전쟁과 마찬가지로 일분일초가 아주 긴박하다.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전에 통제하면 주동권을 쥐게 된다. 호북이외의 각성, 직할시 지치구의 경우 어느 곳도 유럽과 같은 상황이 출현하지 않은 것은 호북성에서 외지로 간 인원이 귀향한후 실시간으로 이들의 정보를 장악하고 주동적으로 련계를 가졌으며 대다수 사람들에게서 증상이 생기기 전에 격리역학관찰을 한데 있다. 한편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치료를 하고 이들이 사회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발병을 기다리지 않고 병원에 호송해 호북성에서 감염된 인원들이 당지에서 전염병을 전파하는 것을 방지했다. 이는 시간을 다투는 것이다.

전염원을 하루속히 확정하고 밀접접촉자를 선별해 2차전파를 방지하는 것이 급선무로 된다. 북경시에는 신속한 대안을 취했다. 병례를 단시일내에 분석하고 신발지도매시장을 발병진원지로 판단했다. 지난 몇달동안의 방역통제 경험 특히 데이터등 기술수단을 응용해 우리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게 되였다. 방향을 확정한후 인원과 환경에 대해 검측하고 더욱 지향적인 정보를 수집하게 되였다. 이런 정보는 북경의 방역통제에 대해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아주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나는 북경시의 방역통제에 대해 신심으로 충만되여 있다. 물론 향후 사업이 아주 간고하므로 계속 노력해야 한다. 밀접접촉자수가 아주 방대하고 조금만 홀시하거나 허점이 생겨도 전파확산 위험을 초래할수 있다. 그러므로 대량의 인원을 동원해 밀접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해야 한다. 한편 실험실에서의 검측분석을 다그쳐 방역통제사업에 결책근거를 제공해야 한다.

이미 수집한 정보를 보면 북경에서 재발한 전염병은 주로 신발지도매시장주변에서 발생했다. 신발지의 근무자와 그 가족, 밀접접촉자, 진찰병원의 의무일군, 상기시간대에 진찰받은 환자를 망라해 핵산검진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바이러스는 전반 북경시범위에서 확산되지 않아 전시 2000여만 인구가 아직 위협을 받지 않고 있다.

문: 당면한 방역통제상황에서 북경시민들이 주의할 점은?

오준우: 우리가 방역통제와 환자구급등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은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다. 현재 북경시는 확진자의 활동궤적을 공포하고 일부구역의 위험등급을 확정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이런 구역을 확정한후 사람들은 자기가 지난 한두주동안 행보의 위험성을 판단할수 있다. 이런 지역에 간적인 있는 인원은 자기의 신체상황을 관찰하고 마음이 놓이지 않으면 핵산검진을 신청할수 있다. 기타 시민의 경우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지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기본위생습관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