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천교령에 이상한 새가 나타났다?...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천교령에 이상한 새가 나타났다?...

2020년06월22일 16:18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6월 21일, 길림성천교령삼림공안국 장가점파출소 민경들은 순찰중에 관할구역내 신개림산작업소 하천에서 뜸부기(秧鸡) 한마리를 발견했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국 천교령국 사업일군의 검증에 따르면 이 새의 이름은 물닭(白骨顶)이며 국가  2급 보호 동물이라고 한다.

물닭은 천교령 지역에서 자주 나타나지 않기에 이곳 강에서 물닭이 유유히 노니는 것은 보기 드문 광경이다.

물닭의 외형은 오리와 비슷하지만 부리는 납작하여 새부리 같기도 하고 닭부리와도 같다. 또 온몸에 검은 깃털이 나있지만 이마와 주둥이가 흰색을 띠여 특히 선명하며 뜸부기과 물닭조류(秧鸡科骨顶属鸟类)에 속한다.

물닭은 천교령에서 흔하지 않지만 국내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여 있다. 철새의 일종인 물닭은 북방에서 번식, 생활하고 겨울이 되면 남방으로 가서 겨울을 나는데 보통 장강 이남이다. 때문에 물닭은 북쪽으로는 흑룡강성과 내몽골, 동쪽으로는 길림 장백산, 서쪽으로는 신강 천산, 서장 히말라야산, 남쪽으로는 운남, 광서, 광동, 복건, 항항, 대만과 해남도 등에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하게 분포되여 있다. 뿐만아니라 세계 유라시아 대륙, 아프리카 등에도 널리 분포되여 있다.

물닭은 일종 섭금류로서 잠수 능력이 뛰여나고 물고기를 잡아 먹으며 위험에 처했을 때에는 잠수하여 도망친다. 물닭은 잡식성으로 식물을 주로 먹는데 그중에서도 주로 수생식물의 새싹, 잎, 뿌리, 줄기를 먹고 곤충, 연충(蠕虫), 연체동물 등도 먹는다.

물닭 개체군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분포도 비교적 광범위하지만 야생 물닭은 이미 국가 "3유"보호 동물 명단에 올라 있으며 국가 2급 보호동물로서 불법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최근년래 천교령림구에서 야생동물의 보호 및 선전 단속을 강화하면서 야생동북표범, 검둥수리(金雕) 등 국가 1급 보호동물의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제공: 채련뉴스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연변라지오TV방송국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 / 연변방송 APP 다운로드

[편집:문화]
태그: 秧鸡  21  APP  科骨顶  TV 

评论一下
评论 0人参与,0条评论
还没有评论,快来抢沙发吧!
最热评论
最新评论
已有0人参与,点击查看更多精彩评论

登录天池云账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