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6월24일 15:06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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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밤, 왕청현 동광진 태평촌 촌민 고월추네 검정귀버섯기지에 동북호랑이가 불쑥 나타났다.
감시카메라를 보면 16일 밤 11:53, 동북호랑이가 검정귀버섯을 말리우는 선반 아래에서 어슬렁거리더니 12:07 검정귀버섯기지와 선반대의 중간으로 유유히 빠져나갔다. 그러더니 다시 검정귀버섯기지로 돌아와 활동하다가 최종 12:19좌우에 떠나갔다.
고월추네 검정귀버섯기지는 태평촌 동남방향에서 2km떨어진 곳에 있다.
고월추:
“날이 어두워지면 혼자서는 무섭다. 세밀하게 주변을 잘 관찰해야 한다.”
동광진에서 동북호랑이 행적이 빈번하게 나타난데 대해 현지 림업국 동식물보호소에서는 촌민들이 산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왕청현림업국 야생동식물보호소 김경호:
“관련 지시표지를 설치하여 촌민들이 가급적 산에 적게 올라가고 밤에는 적게 외출하도록 하게 하련다. 반드시 외출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동행자들과 함께 나가고 자아보호의식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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