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과 23일 청화대학에서 2020년 연구생과 본과생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식은 사상 처음으로 ’클라우딩’으로 거행되면서 중국어와 영어로 생방송되였다.

전염병의 영향으로 이번 졸업식은 청화대학 대강당 앞, 동쪽 운동장, 북원 잔디밭 등 17개 곳에 졸업식장을 마련했다. 동시에 청화대학 사상 처음으로 ’클라우딩’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은 전반 과정이 온라인을 통해 중국어와 영어 두가지 언어로 생방송되였다.

구용 청화대학 교장

"전염병의 고험　앞에서　여러분은 과감히 맞서 싸웠고 과감히 혁신하는 용기와 견정하고 완강한 분투 정신으로 정채로운 졸업답안지를 교부했으며 새시대 청화인의 풍채를 전시했다. 학생 여러분 청화대학은 여러분으로 하여 자랑을 느낀다."

2020년 청화대학에서는 2138명에게 박사학위를, 4461명에게 석사학위를, 3425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틀간에 거쳐 진행된 졸업식은 교내의 여러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생방송되였는데 관람수는 28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구용 청화대학 교장

"바람이 차지 않으면 송백을 보아낼 수 없고 어려움이 크지 않으면 군자를 보아낼 수 없다. 학생 여러분, 향후에도　맡은 바 일터에서 자신을 련마하고 책임을 다하는 과정에 성장하기를 바란다. 분초를 다투고 청춘에 부응하는 완강한 분투속에서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편집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