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기차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7월 1일부터 원 도문기차역으로 통하는 려객운송렬차가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 원래 운행되던 려객운송렬차편이 장춘-길림 도시간철도 도문 북역 시발점과 종착역으로 변경되면서 도문 원 기차역에서는 기차표 판매, 화물 운송 기능을 보류하는 것 외에 려객 승강 업무를 잠시 접수하지 않는다.

소개에 따르면 도문기차역은 예전에 1등역이였으며 통상구 역이기도 하였는 바 1933년 5월 15일 건설되여서부터 림시 운영되였고 같은해 9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87년동안 운영해왔다. 1944년 려객 도착 및 출발량이 150만명에 달했으며 1988년 려객 도착 및  출발량이 329만명에 달하고  환승(中转)하는 려객이 158만명에 달했다. 고속철역의 개통과 더불어 도문 원 기차역은 2016년이후 하루 평균 려객운송량이 수백명에 그쳤다. 목전 전염병의 영향으로 도문기차역에서는 려객운송업무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도문기차역의 옛 모습 (사진제공: 도문시당위 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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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변조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