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내몽골 대흥안령 삼림방화지휘부가 밝힌 데 따르면 최근 내몽골 대흥안령 림구 북부에서 발생한 21건의 삼림화재가 이미 전부 진압되였다고 한다. 이상 삼림화재는 전부 천둥번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현재 후속정리정돈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화재가 발생한 후 내몽골 대흥안령 중점국유림 관리국에서는 제1시간에 북부 원시림구 최전방의 전문진화팀을 투입하여 각측이 련합하고 지면과 공중에서 협동작전을 펼치면서 진화작업에 전력을 다했다.

최근 들어 내몽골 대흥안령림구는 지속적인 고온과 가뭄 날씨가 이어지고 강우량이 적은 데다가 천둥번개가 빈번하여 림구북부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천둥번개로 인한 삼림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중 12일 천둥번개로 인한 화재가 13건 발생했고 13일 8건 발생했다. 화재 발생지역이 높은 산속의 편벽한 지역이고 삼림형태도 복잡하며 수원과 멀리 떨어진 데다가 련며칠간 효과적인 강우도 없어서 화재진압에 막대한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

21일 모든 화재가 진압된 가운데 후속정리정돈 및 고수 단계에 들어갔고 진화인원들은 '연기와 불씨, 그을음내와 쓰레기가 없도록'보장하고 있다. 관리국삼림방화지휘부에서는 날씨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조기 발견과 조기 대응'을 절실히 잘함으로써 삼림안전에 만전을 가할 예정이다.

출처: <지구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