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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로막은 호랑이...!” 훈춘 택시 운전수 도로 중앙에서 야생 동북범과 마주쳐~!

2020년07월20일 11:15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2085

7월 17일 오후 5시경, HT7814 번호판의 랑선생은 훈춘시 구역에서 승객 3명을 싣고 설대산으로 향했다. 차량이 하다문향 삼도구촌 부근 도로에 이르렀을 때 조수석에 앉았던 승객이 큰 소리를 질렀다. 랑선생은 그제서야 맹호 한마리가 도로 중간에 서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호랑이와 30메터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웠다.

“격동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였다. 어떻게 했으면 좋을 지 몰라 차량을 그 쪽에 세웠다. 우리는 15-20분동안 서로 마주보았다. 우리가 움직이지 않자 호랑이도 가지 않았다. 한참후 호랑이는 몇발짝 움직이더니 드러누워 버렸다. 차에서 내려갈 수도 없고 혹시 놀라할가 봐 시동도 걸지 못하였다. 그러다 사람을 공격하면 어떡하겠는가? 처음 동북호랑이를 마주치니 너무 무서웠다. 보기에 400-500근이 되여보였다. 마주오는 차량을 보고 20초가량 있더니 호랑이는 도로 분리대를 넘어 사라졌다.”

소개에 따르면 이 구역에서 야생 동북호랑이를 마주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동물보호부문에서도 촌마을과 도로 량측에 야생 동북호랑이 보호 선전란을 설치하고 촌민들에게 야생동물을 마주쳤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 지에 대해 소개한 선전지를 발급하였다. 관련 부문에서는 광범한 군중들이 가급적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구역에 오래동안 머물거나 걸어다니지 말 것을 권장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출처: 훈춘기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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