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급 운행 안전과 운행 질을 담보하기 위하여 연길시 여러 열공급회사들에서는 여름철에 들어서서부터 열공급시스템 점검보수와 기술개조를 적극 벌여 새로운 시즌 난방기간 량호한 열공급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기자가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회사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이 기업은 연길시에서 열공급면적이 가장 많은 열공급회사로서 관할구역 사용호가 12만여가구에 달한다.  올해 여름철, 이 회사에서는 자금 1200만원을 투입하여 열공급시스템을 전면 보수하였다. 목전 도관망 여름철 보수작업은 기본상 마무리된 상태이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회사 부총경리 진국경은 “ 여름철 시공은 주로 도관망 개조와 보일러 개량이 망라됩니다. 보일러면에서는 오래된 소구역 개조와 결부하여 가스절약, 찌꺼기 제거, 강진시스템 교체 등 개량과 보수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기술개조 대보수는 지난해 나타난 문제를 둘러싸고 우의로와 애단로 밸브 교체, 애단로와 청양거리 교차로의 도관루수문제 처리 등 공사를 진행했습니다.”고 소개하였다.

국전룡화 연길열전력유한회사는 연길 하남구역 열공급을 도맡았는데 관할 구역 열공급면적은 500여만평방메터이고 사용호가 6만가구에 달하며 오래되고 낡은 소구역이 비교적 많다. 이 회사에는 자금 1200만원을 투입해 도관망을 보수하고 설비를 개조했다.

국전룡화 연길열전력유한회사 열공급부 부주임 원해군은 “여러 소구역, 특히 전체 소구역 열공급효과가 좋지 못한 구역을 포함하여 지난해 열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고리에 대해 그물식 조사와 개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중에는 록원소구역, 건공소구역, 주부가원, 담배공장소구역, 수경아원 등 소구역이 포함되는데 이런 소구역과 2차 도관망에 대해 개조를 하였습니다. 각 공사는 9월 15일에 마칠 예정입니다.” 고 말하였다.

연길시 기타 열공급회사들도 열공급시스템점검과 기술개조 등 사업을 한창 적극적으로 벌여 올 겨울 열공급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있다.

한편, 난방비 납부기간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비용을 납부하는 현상을 피면하기 위해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회사에서는 열공급비용 납부 등 수속업무를 이미 시작하였다. 사용호들은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회사 영업수금대청에 가서 수속업무를 밟을 수 있다. 수속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점심시간에도 정상 영업한다. 창구이외에도 사용호들은 룡정농촌상업은행. 연변농촌상업은행. 구태농촌상업은행, 교통은행, 건설은행. 우정은행. 흥업은행. 중국은행. 공상은행. 농업은행 연길동교지행 등 10개 은행 지점과 모바일 뱅킹, 셀프서비스기기를 리용해 관련 비용를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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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길교통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