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훈춘의 도로 우에서 한 시민이 야생동북범과 맞닦뜨린후 2개월만인 요즘 또다시 호랑이가 훈춘시 한 도로에 출몰한 동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9월 19일 오후 3시 40분경, 훈춘 시민이 촬영한 동영상이다. 동영상속에서 긴 꼬리에 건장한 체구의 동북범이 길옆에서 천천히 달리더니 재빠르게 길옆 숲속으로 사라진다.

이 동영상을 촬영한 훈춘 시민 한림가의 소개에 의하면 이날 동료들과 함께 훈춘자금광업유한회사 서광금동광에서 훈춘시구역으로 돌아가던 중에 광구역에서 20킬로메터 떨어진 곳에서 한 동물을 발견했다고 하였다. 가까이에서 보니 호랑이인줄 알게 되였고 인차 촬영했다고 하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9월 20일, 동북범은 또한번 훈춘 시민에 의해 포착되였다. 이번에 동북범은 도로옆의 풀밭에 나타났는데 도로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최근 들어, 더우기 2017년 동북범표범국가공원체제시점이 시작된이래 훈춘시 야생동북범표범보호사업은 새로운 진척을 가져왔다. 생태환경이 부단히 제고되고 먹이사슬이 날로 개선되면서  동북범, 동북표범 등 야생동물이 빈번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목전 훈춘림구에서 감측한 훈춘범위내에서 서식하는 동북범은 적어도 27마리, 표범은 33마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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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훈춘라지오TV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