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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길 거리에 나타난 “승려” 조심하세요!

2020년10월06일 08:42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1170

“아가씨, 관상이 밝아 복이 많을 것이요. 당신을 위해 한마디를 선물하겠소.”, “총각, 당신에게 념주를 선물하오니 꼭 오른쪽 손목에 착용하시요. 평안을 부를 것이니…”, “두려워하지 마시요. 저는 화산에서 내려온 사람이요.”…

거리에서 승려차림을 한 사람이 다가와 신비하게 당신에게 말을 건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9월 24일 연길시민 양녀사는 연길시아리랑광장 부근에서 승려 차림을 한 사람에게 영문도 모른 채 20원을 편취당했다고 매체에 반영했다.

념주를 억지로 선물하고 돈을 요구하다

9월 24일 오전 10시경, 양녀사는 아리랑광장 부근에서 일을 보던 중 “산에서 내려온 승려”를 만났다. 당시 양녀사는 주차장에서 마침 출발하려다가 승려복장을 한 중년 남성과 마주쳤다.

양녀사에 따르면 남성은 40세좌우로 중등 몸매에 대머리를 하고 목에는 염주를 걸었는데 스스로 화산에서 내려온 중이라고 하였다.

“두려워 마세요. 당신에게 한마디를 선물하지요.”

양녀사가 창문유리를 내리고 승려와 3분간 얘기하는 동안 남성은 그에게 념주를 선물했다.

“상대방이 인연이 있는 사람에게 선물한다길래 거절하기도 미안했어요.”

양녀사에 따르면 상대방이 돌아갈 차비가 없다하여 20원을 주었다고 하였다. 그후 남성이 계속하여 양녀사와 말을 하려고 하자 그제야 양녀사는 경계심을 갖고 즉시 현장을 떠났다.

추후에 양녀사는 친구로부터 이는 엄연한 사기행위로 행인들을 상대로 평안부, 념주 등 물품을 주며 말을 건넨 후 여러가지 핑게를 대며 재물을 편취한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승려복장을 입었다고 하여 진짜 승려는 아니다

기자가 연길경찰측에 알아본 결과 이처럼 승려복장을 입었다고 하여 진짜 승려는 아닐 수 있으며 이는 승려를 가장한 사기군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민경에 따르면 근년래 확실히 일부 사람들이 승려 차림을 하고 거리를 다니며 상가 혹은 인원 밀집구역에 가서 주동적으로 말을 건네고 념주, 평안부 등을 선물하며 신임을 얻은 후 10원,  20원,  50원 등 부동한 금액을 편취해간다고 했다. 사기당한 액수가 비교적 적기에 시민들은 사기당한 것을 안 후에도 스스로 재수가 없었다고 여기며 공안부문에 제보하지 않는다고 했다.

경찰측에서는 국경절을 맞으며 연변에 오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수 있는데 시민 혹은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이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경우 경각심을 높이고 그들의 감언리설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더우기 그들이 선물하는 그 어떤 물건도 받지 않음으로써 사기당하는 것을 방지하고 만약 이미 사기를 당했다면 즉시 공안기관에 제보해야 한다고 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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